태국여행.방콕에서 뜨랑으로 기차타고
지금 2층 침대 기차에 누워 있다.
이런 기차를 타보다니. 이런 경험 자체가 행복이내.
2등석 침대기차는 오후 5시에 출발 했다.
침대를 세팅 해주기 전에는 의자에 앉아서 잤는데, 허리 꺾이는줄 알았네.;;
앞에 할아버지가 자기 옆으로 발올려 놓으라고 하셨는데 괜찮다고 하고 새우잠을 잤다.
한 두시간 잤더니 침대를 세팅 해준다.
가방은 발쪽에 두고 올라와 누우니 아늑해서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예전에 오사카 캡슐 호텔에서 잤던 기억이 난다.
딱 그런기분.ㅎ
자야지.
내일 9시 도착이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