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rang. #방콕여행
Trang 기차였에 내렸다. 여행사 언니들이 어디를 가냐고 많이들 물어 본다.
바로앞에 SiTrang 호텔이 보이기는 했는데, 우리가 봐둔 호텔이 있었으므로 전진. 전진.
낯선 도시의 거리는 언제나 생각보다 멀게 느껴진다. 15분쯤 걸어 녹훅 하우스 도착. 더블룸이 오늘 하나 남아 있는데, 580밧이랬다.
하루 묵고 도미토리를 쓰던지, 다른 호텔을 쓰던지 하자. 트랑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나이트 마켓에는 밥도 맛난고 싼게 많이 나온다고 한다.
이따가 놀러 가야지.
숙소 분위기가 그런가, 밤새 기차를 타고 와서 그런가. 왠지 밤인 것 같은 기분이야.
잠은 안온다. 기차에서 저녁9시부터 아침 9시까지 잤그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