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현실컨설턴트 Oct 27. 2020

회사에서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야.

첫째, 너에게 주어진 일. 우리가 보통 업무라고 하는거지.

둘째, 내가 하는 일을 알리는 일. 이걸 얼마나 잘 하는지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지.

이렇게만 얘기하면 젊은 사람들은 두 번째 일에 반감을 가져. 그런데 그게 아니야. 물론 혼자서만 하는 일을 한다면 첫번째 일만 해도 괜찮아. 하지만 니가 리더가 된다면 두 번째 일을 가볍게 생각하는 건 위험해. 니가 그런 리더 밑에 있다고 생각해 봐. 얼마나 괴로울지...

개인만 그런게 아니야. 회사도 마찬가지지.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자원이 부족하니 런 함정에 빠지지. 내 일만 열심히 하면 될거라고. 그런데 알려지지도 않은 상품이 죽여주는지 소비자가 어떻게 알겠어?

큰 기업에서 사업을 따 내는 과정도 사실은 비슷해. 너와 내 실력으로 사업이 100퍼센트 만들어지지는 않잖아. 그게 브랜드라고도 불리고 평판이지.

작가의 이전글 선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