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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실컨설턴트 Mar 31. 2021

어디?

기본적으로 4곳을 왔다갔다하며 산다.
아내와 아들이 있는 주말에 머무는 김해 집,
주중 일을 하기위해 머무는 울산 집,
본사 근무할때 잠시 사는 서울 집,
최대한 많이 들러려 노력하는 창원 집.

집이 어디냐고 물으면 머뭇거리는 것이 습관이 됐다.
우리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일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일까?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곳일까?
제일 가고 싶은 곳일까?
머물면 가장 편한 곳일까?
그것도 아니면 내 명의로 되어 있어 팔 수 있는 곳일까?

적어도 나에게는 각 물음에 대한 답이 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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