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꽤나 외모에 공을 들였을 것 같은 연세가 꽤 있어보이는 여자 분을 우연히 지나쳤습니다. 스치는 순간 머리속에 부유한 단 하나의 단어는 '어색함'. 이런 생각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외모를 가꾸는 가장 극단의 노력이 뭘까? 성형수술 아닐까? 끊임없이 노력하면 언젠가 잘되고 빛이 난다는데 그게 진실인가?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강박에 받쳐 노력하면 자연스러움을 잃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노력한다고해도 현빈이 30년 후에 지금의 역할을 잘 할 수는 없습니다.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때로는 놓치고 그래야 할 것 같은 아침입니다. #supernatural #안되는건안돼 #부자연스러움 #성형은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