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욕망이 찾아올 때가 있다.
나는 그 순간마다 고민에 빠진다.
욕망은 불꽃처럼 불타오르고,
매번 끊임없이 속삭이면서
온 정신을 혼란스럽게 한다.
못나서 그런 것은 아니다.
부족해서 그런 것도 아니다.
욕망은 별빛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때로는 걷잡을 수 없는 욕망이 두렵기도 하지만,
욕망의 화염과 공존하며 이겨내면 된다.
어둠 속에 감추어진 나의 소망은
욕망의 불꽃 속에서
반짝이는 별로 다시 태어난다.
욕망을 멀리할 필요는 없다.
욕망의 속삭임을 내 안으로 받아들여
자유롭게 춤을 추면 된다.
욕망은 나의 나약함을 불태워
나를 더 강하게 하고,
단단한 벽을 만들어 준다.
믿음만 있으면 된다.
욕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나로 살아가면 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