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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어떤 날들

수고했다

그 말 한마디가 그리웠다

by 고향여행자

'수고했다', '고생했다'는

말을 듣기 위해

하는 건 아니지만

제때 해주지 않을 때는

참 서운하기도 하다.


참 쉬운 말이면서도

제때 듣지 못해서

어렵기도 한 말.


오늘 나의 예민함은

나의 서운함은

이 말을 듣지 못해서

더 컸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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