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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위날다 Aug 21. 2024

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익숙한 노래 제목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눈부신 하루와 건강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가족들 모두 단잠을 자고 일상을 시작합니다. 그들의 삶에 감사와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고, 그들로 하여금 만족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며칠 전 가슴 쇄골이 부서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눈앞이 캄캄해지기보단 이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하나님은 극복할 수 있을 만큼의 고난만 주신다. 그대의 의중을 헤아리기에 너무나 미흡하지만 그 또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이유를 어림잡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누구를 원망하지 않고 나 자신의 부족함에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넘어져야지만 보이고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넘어진 동안 그 고난의 시간을 온전히 받아 드리고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게 해 주시옵소서. 타인의 삶이 아닌 내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매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자리에 앉아 제2의 꿈인 작가로서의 삶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감사의 글을 쓸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어느 하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들로 내 삶이 충만함을 느낍니다. 가져 보지 않았지만 부와 명예 권력보다 가장 중요한 나의 마음의 평화와 감사와 행복이 충만함에 감사드립니다.

저녁 시간에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최근 유퀴즈라는 프로에 2024년 파리 올림픽 선수들 출연하는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올림픽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최상의 자리에 도달하는 멋진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금메달 하나의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라 생각한다면 너무도 부럽고 질투가 나는 장면 일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럴 이유가 전혀 없음을 바로 인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달란트를 선물 주셨습니다. 그 달란트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활용할 수 있는지는 개인의 몫입니다. 금메달을 딴 멋진 주인공들은 그들만의 달란트를 빨리 인지하고 노력한 값진 결과 일 겁니다. 그 방송을 본 모든 시청자들 또한 그런 고민을 치열하게 해보았으면 합니다, 나는 무엇으로 살고, 어떻게 해야 행복과 만족을 느끼는지. 나 자신 스스로 대면하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 대면하는 시간을 도달하는데 각 개인마다 방법이 다르겠지만, 나의 방식을 감사입니다. 나에게 열등감을 극복해줄 수 있는 경쟁심을 주셨지만, 더불어 왜소한 체격을 주셔서 나쁜 일로 빠지지 않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하는 마음이 들면, 나에게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려는 경잼심이라는 달란트가 있구나라고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에 대해 객관적인 상황과 느낌을 주관적으로 서술하다 보면, 나 스스로 돌이켜 보는 시간을 되고 그 시간 속에서 나의 달란트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의 달란트는 무엇인가요? 나의 달란트는 가족에 대한 애정입니다. 나는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배우자에게 배려도, 딸아이들에게 사랑도 이 달란트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매사 감사함을 느끼는 것 또한 이 달란트로부터 시작합니다. 나는 나의 달란트에 대해 감사하고, 그 달란트를 더욱 증폭시키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본다고 상상해 본다면, 여러분 모두는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아름다운 개인의 모습을 한번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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