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나랑 비슷한 점이 많은 나의 장미야,
너를 처음 봤을 때부터 난 사랑에 빠졌던 것 같아
우린 좋아하는 것도 성향도 모두 닮아있었거든
사실 내가 내 소중한 별을 떠난다고 했을 때
네가 그냥 가지 말라고 붙잡아주길 바랬었어,
아닌 척했었지만 너와 헤어지던 날..
그리고 떨어져 있는 동안 정말 슬펐단다,
지구를 떠나 다시 내 별로 돌아온 것도
모두 장미 너 때문이었어,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고
너의 마음이 어떨지 몰랐기에..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을 보고 있으면
저 별 중 어느 한별에도 네가 살고 있겠지? 란 생각이 들어..
네가 그 별에서 더 이상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어,
가끔 밤하늘을 볼 때 네 생각이 날 것 같구나..
다시 만날 날까지 안녕.
-너의 어린 왕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