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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귀인의 한컷
1 cut, 1 day
그래봤자, 직딩의 사진 #083
by
재의귀인
Jan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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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만의 사진이 있습니다.
아직 만나지 못했거나,
만났는데 그냥 지나쳤거나,
만났거나,
셋 중에 하나죠.
하지만 셔터를 누르지 않으면
어떠한 경우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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