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가장 하고 싶으면서 가장 하기 싫은 시간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 에센 바흐 –
가장 하고 싶으면서 가장 하기 싫은 시간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과연 100%의 사람들이 있다면 과연 몇% 나 시간계획을 짜고 그것을 지키면서 살아갈까? 바로, 20%의 사람들이다. 그리고, 대게 이 20%의 3%만 자기 영역에서 시간을 지혜롭게 관리하며 목표를 달성해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다. 그들은 시간을 계획하고, 수정하고, 실행하며 시간관리를 자발적으로 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하루, 일주일, 한 달, 일 년 등 계속해서 스스로가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돌아보면서 더 나은 시간 관리자가 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그들은 왜 시간관리를 하며, 어떤 방식으로 시간관리를 진행하는 것일까? 성공하거나 시간을 균형 있게 잘 관리하는 사람들을 옆에서 지켜보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문득 이런 궁금증이 든다. 그들이 하는 시간관리는 평범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시간관리보다 특별한 무엇인가 있는 것일까? 아니면 평범한 사람들이 모르는 비밀을 그들은 알고 있는 것인가?
사실을 얘기하자면, 그들의 시간관리 방법은 절대로 특별하지 않다. 성공한 기업가이자 자기 계발계에서도 막대한 성공을 이룬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쓴 『개구리를 먹어라』에서 그는 이렇게 얘기했다. “이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단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일을 하고, 적절히 행동하는 방법을 터득한 사람들일 뿐이었다. 그것은 나도 충분히 배울 수가 있었다.” 그는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관리 방법을 절대로 특별하거나 비밀이 숨어있지는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저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관리는 그 시간에 알맞은 ‘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뿐이었다. 그는 열심히 저들의 시간관리를 직접 적용하였고, 그 결과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요즘은 이전과는 다르게 ‘워. 라. 벨’ (워크. 라이프. 벨런스)을 추구하는 시대다. 이제 사람들은 자신의 여가 시간에 대해 소중히 생각하고, ‘자신을 위한 시간’, ‘자신만의 시간’인 ‘블루타임’을 갖고 싶어 한다. 그런데, 시간관리를 제대로 해 본 적도 없고, 계속 업무나 과제에 치어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사람들은 자기의 시간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이전보다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나 성공을 위해 시간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노력을 끊임없이 한다. 시중에서 책도 사서 읽어보고 강의도 들어보고, 세미나에 참여하기까지 참 다양한 시도들을 실천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간관리는 생각처럼 쉽게 실천하지도 또 습관을 들이기가 어려웠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 이유에 3가지 이유가 있다. 시간관리가 자신에게 소중한 것인지 모르거나, 처음부터 완벽하게 시간관리를 하려고 하거나, 시도는 했지만 계속 실패하는 실망감으로 자기 효능감이 저하되어 멈추게 된다. 그런데, 시간관리를 하지 못하는 더 큰 이유는 인생의 목표, 1년의 목표, 일주일의 목표, 하루의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만일 여러분이 3시간 정도 걸리는 중요한 문서 작업 또는 과제를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한다고 생각한다면 언제 하겠는가? 아마 대부분 아침 9시에 시작해서 12시에 끝낼 것이라고 얘기할 것이다. 이처럼, 어느 한 목표가 있고, 이 목표의 소요시간 어느 정도 될 것인지 예측이 된다면 여러분은 충분히 하루에 하나씩은 아주 중요한 일들을 처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사실들을 사람들이 잘 몰라서 시간관리를 잘 못하는 것일까? 갈릴레이 갈릴레오는 말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이 전혀 몰랐던 사실은 가르칠 수 없다. 다만 그 사람이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을 그 사람의 의식으로 일깨워 줄 뿐이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시간관리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그것을 잊고 살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책은 16가지 방법을 순차적으로 여러분에게 제시될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이 책에 제시되어 있는 대로 실천한다면 여러분은 시간을 관리할 뿐 아니라 인생을 경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생 관리자의 입장으로 변신할 것이다. 시간관리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꾸준히 하는 것이다. 그러니, 처음부터 잘하지 말고, 그저 하나씩,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든다고 생각하고 접근하기를 바란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 책을 통해 시간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까지 경영하는 경영자로서 변하여 자신이 이끄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