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 시간관리는 이렇게 하라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결실은 없다" – 그라시안 -

1과 시간관리는 이렇게 하라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어떤 일을 하던지 초기에 계획을 구상하고 정보를 수집하며 필요한 일인지 구분한다. 그렇게, 구분하고 난 뒤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지 마감시간을 정하고 실행에 옮긴다. 이렇게 이루어지는 계획과 실행은 우리에게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이런 과정들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만약, 여러분이 처음 미국을 가서 서브웨이라는 프랜차이즈를 간다고 생각해보라. 그렇다면, 샌드위치 하나를 먹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쏟아야 한다. 가기 전에 어떤 샌드위치를 먹을 것인지 미리 계획 및 구상을 해야 한다. 그리고, 샌드위치 속에 어떤 종류의 고기를 넣을 것인지부터, 빵과, 야채, 그리고 소스까지 정해야 한다. 이런 노력이 있어야 막상 주문대 앞에 섰을 때 버벅 거리지 않고 막힘없이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시간 또한 미리 계획해서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일까? 답은 ‘Yes’다. 로타르 J. 자이베르트는 『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에서 이렇게 얘기한다.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은 자신이 자신의 업무와 시간에 휘둘리지 않고, 그것을 지배한다는 뜻이다.” 결국, 자신의 인생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버벅 거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관리 및 통제하여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 위해서 시간관리는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한 시간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시간계획이 필요하다. 시간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어떤 도구를 사용할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시간을 짤 것인지 등 여러 가지 것들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기를! 만약, 여러분이 1과에서 제시되는 방법을 지킨다면 하루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은 어려운 일도 아닐 것이라고 장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