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알고 관리를 알면
지피지기 백전불패!
1-1. 시간을 알고 관리를 알면 지피지기 백전불패!
시간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간이란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야, 시간을 관리하는 입장에서도 수월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다. 뉴턴은 시간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다. “시간은 절대적인 것이며, 우주의 존재 여부와 상관이 존재한다”.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은 결국 시간이라는 것이 이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는 그런 종류의 절대적 존재라고 말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시간을 정의하는 데 있어서 저자 하이럼 스미스가 쓴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 관리의 10가지 자연법칙』에서는 뉴턴의 말을 뒤집어 놓는 이야기를 한다. “라이프니츠는 “시간은 단순히 여러 사건들의 순서일 뿐이다.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아인슈타인은 라이프니치의 뒤를 따랐고, “시간은 사건들의 순서일 뿐,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다. 우린 사건의 순서를 통해서 시간을 측정한다.”라고 했다.” 쉽게 말해, 사건들과 사건들이 동시적으로 발생할 뿐 시간이라고 하는 독립적인 개념은 존재하지 않다. 예를 들면, 여러분이 이 책을 덮은 행동의 사건과 시곗바늘이 오후 10시에 가리키는 사건이 동시에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여기서는 시간을 이렇게 정의하고자 한다. 몸을 움직이는, 행이 있는 인생이 시간 그 자체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벤저민 프랭클린은 시간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 것일 수도 있다. “당신은 인생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인생이라는 것은 바로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이베르트가 정의한 시간을 참고해라
“시간은 '가치 자산'이다”
“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재산이다”
“시간은 사고팔 수 없다”
“시간은 지불할 수 없다”
“시간은 상대적이다”
“시간은 절약하거나 저장해 줄 수 없다”
“시간은 임의로 늘어나게 할 수 없다”
“시간은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되돌릴 수 없다”
“시간은 곧 인생이다”
그는 시간 자체를 돈으로도 거래할 수 없고 시간을 더 적게 또는 더 많이 사용하거나 저장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게다가, 그의 말처럼 시간은 다른 사람과 똑같이 주어지는 것이다. 시간만큼은 그 누구에도 불공평하지 않고 아주 평등하다. 시간은 평등하다.
그러나, 시간을 관리하는 것은 어떤가? 시간의 관리만큼 아주 상대적인 것이 없다. 똑같은 24시간을 살고 있는데 누군가는 자신에게 중요한 일들을 차곡차곡 해내고 성공을 이룬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누군가는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뒤로 미루고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대부분 그들의 미래에 좋은 전망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다. 여러분이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미래가 변하고 현재에 하고 있는 일들이 변한다. 이만큼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이 모든 이에게 평등하지는 않다.
하지만, 시간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있으면서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안다면 미래의 전망이 변할 것이고 성공으로 가는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먼저 관리란 어떤 의미인지 알아야 한다. 관리란 특정한 일에 대한 통제력을 갖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자신의 몸무게를 관리한다고 생각해보자. 현재의 여러분의 몸무게가 약 20kg 빼야 하는 입장에서 체중관리를 한다면 여러 가지 통제가 있을 것이다. 음식에 대한 통제, 먹는 것에 대한 통제, 운동하기 싫지만 하게 하는 통제, 자신과의 타협에 대한 통제 등 여러 통제들로 체중 20kg 감소를 목표로 살아갈 것이다. 이처럼 시간도 여러분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하게 시간을 관리 및 통제한다는 것은 여러분의 업무를 포함한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일이나 사건들을 자신이 통제하고 관리함으로써 여러분이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목표로 향해 가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은 ‘자신의 행동을 통제 및 관리하고 인생을 경영하며 살아간다’는 의미이다. 이런 시간관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이 능력을 사용한다면 여러분이 이루고 또 성취하고자 한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