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 3주차, 스마트 실습
- 아스파라거스 관찰기
지난주에 황화가 진행이 되면서 잎이 너무 지저분하고 황화율을 높이기 위해서 잎 줄기를 정리하고 고민을 해봤어요.
고민 결과 스페어(순) 영양분이 중요하다고 판단이 들어서 다시 제거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어요.
- 고추&파프리카 관찰
고추, 청양고추의 방아다리 잎들을 정리해서 영양분을 결실을 만드는데 쓰일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총 3가지 색상의 노랑/ 주황/ 빨강을 키우고 있으며 점점 착색이 되어가는 것을 확인했어요.
- 아스파라거스 Re줄기 정리
아스파라거스는 중지한 줄기 정리를 다시 시작해주었어요. 우선적으로 꺾임이 나타나는 줄기들을 고정해주는 작업을 했어요
그 후, 잎 줄기의 밀집도를 낮추어서 찬 바람의 통기성을 높여서 황화율을 더욱더 빠르게 진행시키기 위해서 밑 부분의 줄기를 중심적으로 정리했어요.
- 파프리카 3종류의 착색
파프리카의 착색을 정확히 보여드린 점이 아쉬워서 다시 관찰하면서 정확히 찍어 봤어요.
위의 사진과 같이 3가지 색상이 존재하고 온수가 지나가는 길이 우선적으로 착색이 되는 것을 확인했어요. 또한, 착색률은 빨강> 주황> 노랑 순으로 관찰되었어요.
- 토마토 파종 후 양액재배 준비
저번 주에 완성된 토마토들을 인젠 암면 블록에 심어서 뿌리를 내린 후 이번 주 중으로 심을 예정입니다.
현 실습실은 아스파라거스의 양쪽에 타 작물들이 자라나고 있어서 잠열이 황화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고민하게 되어서 관찰해 보았어요.
생각보다 크게 미치는 것 같지는 않네요.
- 줄기 정리 END&비교 군 관찰
오늘로써 아스파라거스 정리는 마감하려고 해요. 아직 정리를 하려고 하면 할 수 있지만 정리(O)과 정리(X)의 비교 후 관찰을 위해서 3줄만 정리하기로 결정했어요.
- 고추 응애의 습격
딸기에 응애가 생긴 것이 고추까지 습격을 시작했네요. 현재 고춧잎을 보시면 흰색으로 뿌옇게 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곳이 응애가 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시설재배에서 주의할 것은 타 작물에 병충해가 생긴다면 다른 작물들에게도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되네요.
- 벌들의 냉철함
응애 약을 쳐주고 벌들을 넣어주는 타이밍은 1주일~한 달 정도라고 하네요.(권장사항은 1 달이라고 함)
하지만 현재 딸 기동에 너무 수정이 되지 못한 꽃들이 많이 있어서 수정을 시키기 위해서 벌들을 넣어 주기로 결정했어요.(현재 약 7일 정도 경과됨)
오랜만에 문을 열어주니 활발하게 나오는 벌들~~~
근데 이상한 현상이 발생, 바닥에 떨어져 나가는 벌들을 관찰할 수 있었어요.
마침 바로 옆에 박사님이 계셔서 여쭈어봤어요.
Q) 응애 약으로 인해서 죽어나가는 현상인가요?
A) 그 영향도 있을 수 있지만 벌들은 벌통에 안에 넣어 두었다면 열면 우선하는 일이 벌통에 있는 벌 시체와 움직이지 못하는 벌들을 집에서 밖으로 던져요.
이 말을 듣고 순간 띠용 했어요. 그러면서 생각나는 단어 '냉철함'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을 들으니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요.
바로, 죽은 벌들 또는 못 움직이는 벌들에 의해서 병이 생기면 벌통에 있는 모든 벌들이 죽기 때문에 자기들이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시네요.
- 아침 아스파라거스 관찰
아스파라거스의 줄기 꺾임을 말로써 설명하다가 이번에 한 줄기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관찰함으로써 꺾임이 일어나는 현상을 정확히 확인했어요.
빨간색 부분은 잘 자라난 스페어(순)인데 이 부분이 황화가 더욱더 진행이 되면 오른쪽과 같이 확 꺾여요.
- 실습동 딸기 관찰
어제 응애를 양제 처리를 한 후 수정률을 높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벌들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오늘 응애의 활동을 확인해 봤어요.
벌통을 넣어주므로 확실하게 수정률은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사진이 흐려서 잘 안 보일 수 있지만 아직도 딸기 잎들에 거미줄이 쳐있는 것으로 보아서 응애가 있으 거라고 예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