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삼간의 행복한 참살이

20231125토

by 솔뫼 김종천

산을 넘는 달팽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앞선 달팽이는 뒤에 따라오는

달팽이들보다 서른여섯 배의 힘을 더 쏟는다.


자신의 진액을 뽑아내어

목숨을 걸고 앞으로 나아가는

앞선 달팽이를 닮은 사람들이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 더 따스하고 밝아진 것은

앞서간 사람들의 피와 땀과 눈물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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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는 어떻게 살아왔지?

어떤 생각으로 세상길을 따라왔고

어떤 낯선 곳에 새로운 길을 내면서 왔는지를

생각해 보는 아침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길을 개척하며 큰 산 하나를 넘을지 깊은 숙고가 필요합니다.


과거는 ‘감사’하고

현재는 ‘긍정’하며

미래는 ‘희망’하라.


오늘 여기 지금

이 순간 내리는 선택이

내 운명을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