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0907토

by 솔뫼 김종천

별이 뜰 때


별을 보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별은 눈을

감아야 보인다.


캄캄함 속에서만

별이 빛나기 때문이다.


겨우, 고작, 이 정도

노력으로는 별을 볼 수 없다.


별은 눈을 감고

캄캄함에 길들여지기를 기다린다.

그때야 비로소 별은 빛난다.


그때부터 다른 별도

시야에 들어온다. 눈앞이

캄캄해졌기 때문이다. 그때야

비로소 별이 보인다.

-----------------------------

나답지 않을 때,

실망감이 깊을 때,

스스로 부끄러울 때,

깊은 절망감이 올 때,

마음이 힘든 날, 별이 뜹니다.

눈앞이 캄캄해졌기 때문입니다.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참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