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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0921토

by 솔뫼 김종천

관점의 차이


거리에서

꽃을 파는 할머니가 있었다.


그는 병든

손녀를 위해 꽃을 판다며

하나만 사달라고 청년에게 요청했다.


지나가던 청년은

그 말을 듣고 꽃을 한 다발 샀다.


멀리서 지켜보던 청년의 친구는

“넌 그 할머니에게 속은 거야.

그 할머니는 손녀도 없고, 꽃을 팔려는 수단이지”


실제로 할머니는

아픈 손녀가 없었으며

똑같은 방법으로 매일 꽃을 팔았다.


그러나 청년은

이렇게 생각했다.

‘정말 아픈 손녀가 없다고?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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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물과 상황을 봐도

무엇을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고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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