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수행자
잘 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말하기보다
더 어려운 것이 침묵하기다.
우리 입은
꾹 다물고 있을수록
더 비옥하고 풍성해진다.
할 말을 참고
입을 다물면 입안에 침이 고이듯
마음도 정리되고 충실해져 삶이 넉넉해진다.
말을 많이 하면
말할 때 에너지가 소모되고
말을 하고 나서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느라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내가 한 말을 오해하지 않을까?
왜 하필 그 말을 안 하고 다른 말을 했을까?
말이 적고 서툰 사람은 말이 많아 생기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내면의 펑화다.
마음이 넉넉하고 아름다우면
가만히 있어도 남들도 그 마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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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화려한 표현보다
그 안에 담긴 마음이 우선입니다.
말은 하는 데는 2년이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립니다.
삶의 진정한 수행은 침묵입니다.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참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