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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솔뫼 김종천 Dec 10. 2024

353.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1210화

축복


이 세상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도 가득하다.

헬렌 켈러가 한 말이다.


그녀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지만

시각장애인 최초로 정규 대학을 졸업했으며

5개 국어를 구사하고 작가, 인권운동가로써 활동했다.


그녀가 쓴

'사흘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에

이런 내용이 실려있다.


사흘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첫째 날은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보겠다.


둘째 날은

밤이 아침으로

변하는 기적을 보리라.


셋째 날은

사람들이 오가는 평범한

거리를 보고 싶다. 단언컨대,

본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이다.라고 했다.


우리는

사흘이 아니라

평생을 두 눈으로 보면서도

보는 기쁨의 고마움을 모를 때가 많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은 본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감사하며

맑은 겨울 하늘을 한번 올려다보십시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입니다.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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