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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시작은 없다. 그냥 시작하는 게 답이다

by 김정락

완벽한 시작은 없다. 그냥 시작하는 게 답이다

나는 실행을 미루는 데 선수다.

책을 써야지, 운동해야지—생각만 하다 하루가 지나간 적이 많다.

심지어 배가 고파도 밥 먹는 걸 미룬다. 이유 없이. 그냥.

왜 그럴까?

‘작은 시작’조차 완벽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깨달았다. 작은 시작이 부담스럽다면, 그냥 엉성하게 시작하면 된다.

엉성하게, 미숙하게, 일단 해보는 것.

그게 실행력을 기르는 첫걸음이다.

이제부터, 실행력을 키우는 실험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생각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행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하나씩 기록해보려고 한다.

같이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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