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간 끝에서 온 빛 May 27. 2024
일어난 일을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한명도 없다. 어제 그 친구가 내게 저주를 퍼부었는데 그 일을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버린 일이기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를 욕한 사람은 용서못해도 온갖 욕설이 잘 나오는 영화는 잘본다. 왜냐하면 그것은 영화니까.
'완벽한 허구'라는 것을 인지하고있으니까.
일어난 일에 대한 용서가 아니라 그 일이 정말 전혀 일어나지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보는 것이 용서이다. 그게 가능해진다면 그리고 많은 것들을 그런 방식으로 볼 수 있다면 이 삶이 진짜로 영화라는 것을 진정으로 알 수 있다면 환각을 환각 그 자체로 볼 수 있다면 우리들은 많은 것들에서 자유로워지기 시작하고서 이미 자유 그 자체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정녕 환각이니까.
우리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 꿈을 꾸는중이지
우리는 육신을 입고 태어난적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