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원에서 교육과정 기획과 개발을 강의 했습니다. 모레도 같은 내용으로 또 해요. 요즘 수원에서 강의 많이 합니다.
노트북 반입이 안 되어서 미리 자료 보내드리고 정말 휴대폰과 차키만 들고 강의 가보긴 처음입니다. 엄청 어색하네요. 게다가 강의 하면서 시간 조절이나 궁금하신 내용들을 즉석에서 대응하지 못하니 좀 답답하긴 했네요. 하지만 학습자분들의 참여도가 너무 좋고, 담당 프로님들께서 너무 좋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식사하고 가라고 하셔 맛난 밥 먹고 귀가 했습니다. 내일 선거일인데 이미 사전투표를 했기에 잔뜩 잡아온 고급 백합으로 만난 조개요리를 점심으로, 백합에 비해 별로지만 국물은 끝내주는 떡조개들로 조개탕을 끓여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