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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코드 메뉴판

코로나 시대의 식당 풍경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경향이 생겼다.

그러다 보니 식당의 메뉴판도 변화가 생겼다.


아직도 대부분의 식당은 종업원이 메뉴판을 가져와서 손님에게 건네고

손님은 그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주문한다.

그러고 나서는 종업원이 메뉴판을 가져간다.

가져간 메뉴판은 다음 손님에게 건네주어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한다.


결국 메뉴판이 여러 손을 거치게 될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될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그래서 QR 코드 메뉴판을 사용하는 식당이 생겨났다.

이렇게 하면 손에서 손으로 건너가는 메뉴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이 음식점은 식탁 위에 QR 코드를 전시했다.


손님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그 QR 코드를 스캔하여

스마트폰에 메뉴를 띄운 후

그 메뉴를 보면서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다.



혹시 이 식당에서 무엇을 판매하는지 궁금하면

이 QR 코드를 스캔해보시길.



초기 화면에서 Lunch Menu, Dinner Menu, Drink Menus, Happy Hour Menu, Brunch Menu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선택할 음식이 있는 화면으로 넘어간다.



 

QR 코드를 사용하는 다른 식당 하나 더 보기로 한다.



이 식당은 식탁 귀퉁이에 QR 코드를 붙여두었다.


이 식당은 멕시코 음식을 주종으로 하는데

메뉴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이 식당의 QR 코드를 스캔해보시길.



QR 코드를 스캔한 결과 멕시코 음식 메뉴에서도 아는 게 몇 있기는 하다.

Guacamole, Ceviche, Fajitas, Pollo, Burrito, Quesadilla, Churros, Sangria, Margaritas, Moj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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