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우리 것으로 해내기는 참 어려워라
다마네기, 미깡, 낑깡, 요깡, 하루나, 하루나빠, 아지노모도.
와루바시, 벤또, 오봉, 사라.
나시, 소데나시, 시찌부, 하찌부.
자부동, 시보리.
시야게.
이런 말들을 밀어내는데
두 세대가 걸렸다.
오뎅, 사시미는 아직도 남아있다.
힐링, 레시피, 웰빙, 치킨.
이런 것들은 언제쯤 사라질까?
아니,
사라지기는 할까?
점점 늘어날 것 같은
기분 나쁜 예감……
아…
불쌍한 우리말과 우리글……
생각은 깊게, 사랑은 넓게 그리고 생활은 유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