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무료 티어로 시작한 트렌드봇 자동화 구축기
Lambda, IAM, CloudWatch까지 하나씩 직접 해본 이야
구글 및 유튜브 트랜드봇을 만들었을때, 나중에 AWS Lambda에 올려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처음엔 그냥 내 컴퓨터에서 실행했는데, 로드가 계속 걸리면서 컴퓨터 성능에 부하가 걸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결국 AWS Lambda로 트렌드봇을 자동화했다.
비용이 얼마나 들지 몰라서 Windsurf(CursorAI와 같은 강력한 툴이다)에게 문의를 했더니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해준다.
지금부터 내가 실제로 어떻게 설정했고,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고,
비용은 어떻게 아꼈는지 모두 정리해보려 한다.
� 1. Lambda로 구글 트렌드 데이터 수집 자동화
내가 만든 Lambda 함수는 다음 역할을 한다.
15분 간격 정기 업데이트
→ 288회/일 × 30일 = 약 8,640회/월
1일 1회 전체 초기화 업데이트
→ 30회/월
총 8,670회/월의 실행
Lambda의 무료 계층은 월 1,000,000회 실행까지 무료이므로,
현재 사용량이면 추가 비용은 없다.
실행 시간은 최대 300초(5분),
메모리는 256MB로 설정하고, 모니터링은 CloudWatch를 사용했다.
� 2. IAM Role 설정 – "어디까지 허용할까?"
Lambda가 로그를 쓰고,
S3에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도록 IAM 권한을 부여해야 했다.
이 IAM Role을 Lambda에 연결해주면
필요한 자원에만 최소한으로 접근할 수 있어 보안적으로도 안정적이다.
⏰ 3. CloudWatch로 스케줄링 – "정기 알람처럼 정확하게"
15분 간격 실행을 위해 CloudWatch Event Rule을 설정했다.
cron 표현식을 활용하면 다양한 스케줄링이 가능하다.
이렇게 지정하면 평일 정오에만 실행할 수도 있다.
유연하고 직관적이다.
� 4. CloudWatch Alarm + SNS = 에러 감지 + 알림
에러가 나도 아무도 모르면 끝이다.
그래서 에러 발생 시 내게 알림이 오도록 설정했다.
SNS는 월 1,000,000건 무료.
한국 기준으로 SMS는 약 $0.006/건이라
중요 에러에만 보내면 비용 걱정도 거의 없다.
� 5. 코드 배포 – 간단하지만 실수하기 쉬운 부분
Lambda에 직접 코드를 올리려면 패키징을 먼저 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필요한 패키지를 깜빡하거나 zip 구조를 잘못 잡는 것이었다.
테스트 실행 후 CloudWatch 로그를 꼭 확인하자.
� 6. 진짜 비용은 얼마 나올까?
즉, 현재 거의 무료로 운영이 가능하다.
트렌드 데이터가 수십 MB를 넘지 않고,
실행 시간도 5분을 넘지 않으면 부담 없는 구조다.
� 내가 배운 것들
자동화할 수 있는 건 빨리 자동화하자
AWS의 무료 티어는 정말 잘 활용하면 강력하다
IAM과 CloudWatch 설정은 처음엔 어렵지만, CursorAI나 Windsurf 같은 툴이 하나하나 차근차근 가르쳐준다. 그것도 짜증 한 번 내지 않으면서 물어보는대로 대답을 해준다.
� 앞으로의 계획
트렌드 요약을 시각화한 웹 대시보드 제작
텔레그램으로만 보던 결과를 웹에서도 확인 가능하도록
더 복잡한 분석은 Lambda + Step Function으로 분산 처리
향후 사용자 증가 시엔 API Gateway 연결 + DynamoDB 확장도 고려
마무리
한 줄 요약하자면,
“이제 매일 내 손을 거치지 않아도, 트렌드 데이터는 알아서 수집된다.”
이제야 정말 사이드 프로젝트가 시스템이 된 느낌이다.
그리고 이 시스템이 돈도 거의 안 든다니,
한 번쯤 AWS Lambda를 써보고 싶었던 분들에게
이 글이 작은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 �
#AWS #Lambda #GoogleTrends #YouTu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