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섭-대학입시에 기여하는 한학기한권읽기

2020 전국모 겨울연수 문답 9

by 김병섭

● 요즘 수업하시면서 가장 고민하시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국어과 수행평가의 학년간 위계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3년간 한학기 한권읽기 수업을 차례대로 성실히 수행하다보면 어느새 수행평가에서도, 자소서에서도, 수시논술면접에서도, 학생부에서도, 그러니까 대학입시결과에서도 높은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고등학교 국어과 1학기를 모둠독서대화보고서로, 2학기를 개인서평쓰기로 고정하고, 1학년은 성장소설로, 2학년은 주제별(진로,적성,특기,흥미)로, 3학년은 전공별로 진행하는 것이지요. 1학년은 4명 모둠을 기본으로 하고 책 한 권씩, 2학년은 2명-5명으로 모둠원을 정하고 책도 1권 이상 5권이하로, 3학년은 1명-5명으로 모둠원을 정하고 책은 1권 이상 5권 이하로 정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대략 평가는 보고서는 6페이지 이상, 개인서평은 4페이지 이상 쓰면 모두 9점을 주고 탁월한 글에 대해서만 10점을 주고 대신 교과특기사항에서 개별화-차별화를 두면 학생들이


수행평가에서도, 자소서에서도, 수시논술면접에서도, 학생부에서도, 그러니까 대학입시결과에서도 모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권읽기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10여년 전에는 고등학교 3년 중 단 한 번이라도 책을 한 권이라도 읽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수업이 그 자체로 의미가 있었지만, 지금과 같이 한권읽기가 널리 퍼져나가고 있고 수행평가의 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는 학년간 위계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것이지요. 고등학교 1학년부터 차근차근 완성하여 이 학생들을 데리고 올라가 내후년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시도해 보고 싶은 프로젝트입니다.







출처: https://dasidasi.tistory.com/entry/김병섭-도움반수업-모둠구성방법-한권읽기학년간위계-2020-전국모-겨울연수?category=413154 [교사가 지치지 않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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