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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에어컨, 가성비까지! 다낭 맛집 BEST 4

by 케이케이데이 KKday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릴 만큼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베트남 다낭. 워낙 맛집이 많아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이 많이 되는 여행지다.


오늘은 에디터가 직접 다녀온 다낭 맛집 중 다낭의 필수 근처인 한시장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맛집을 추천한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호불호 없는 맛과 에어컨 등 시설이 좋은 곳으로만 엄선했다. 지금부터 다낭 한시장 근처 맛집 추천 시작한다.


1. 다낭 쩌비엣(Tre v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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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쩌비엣구글 평점 4.4점으로 한시장 근처에 위치한 반쎄오 맛집이다.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오다 보니, 음식이 전체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고, 직원들도 대부분 한국어를 해서 소통도 편하다. 에어컨도 빵빵하고 내부도 깔끔하다.


다낭 필수 코스인 한시장 근처에 있다 보니, 베트남 여행의 첫 식사로 추천한다. 국내처럼 마음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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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는 바로 분짜. 새콤달콤한 소스에 면을 푹 찍어 부드러운 고기와 함께 야채와 쌈을 싸먹는 메뉴다.


달짝지근한 고기와 새콤한 소스의 맛이 어우러져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 탄생한다.


분짜는 고기 냄새를 잘 잡아야 하는데, 쩌비엣은 다낭의 대표적인 맛집답게 누린내가 나지 않고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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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튀김과 양념된 고기가 잘 어울리는 짜조도 추천 메뉴 중 하나.


짜조를 시키면 민트를 주는데, 짜조, 민트, 피시소스의 조합이 꽤 좋다. 풍미가 확 가미되면서 자꾸 손이 가는 맛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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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쌀국수 역시 빠질 수 없다.


진하게 우려낸 국물이 속을 편하게 감싼다. 분짜, 짜조처럼 새콤달콤한 음식을 먹다, 쌀국수를 한입 먹으면 바로 속이 진정되고, 몇 그릇이고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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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가장 좋아하는 베트남 음식이자, 어딜 가든 꼭 시켜보는 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도 꽤 맛있는 편.


한국어도 잘 통하고, 음식도 맛있어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식당, 다낭 쩌비엣. 한시장에 가는 김에 들러 맛있는 점심을 먹어보자.


- 이용시간 : 10:00-22:00

- 주소 : 180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문의 : +84 94 621 42 42


2. 다낭 반미 해피 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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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 왔다면 쌀국수만큼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


그중 한시장 근처에 위치한 반미 해피 브레드는 구글 리뷰만 3,000개가 넘을 정도로 다낭에서 가장 유명한 반미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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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평점 4.3점! 반미의 핵심인 빵만 따로 판매할 정도로 빵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반미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다낭 반미 해피 브레드를 추천한다.


다낭 시내 투어 코스 중 하나인 한시장과 핑크 성당 근처에 위치해서 접근성도 매우 좋다.


내부도 매우 깔끔하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 시원하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 주문하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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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종류는 다양한 편인데,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베이컨, 햄, 계란, 치즈가 들어간 반미다.


쫄깃쫄깃한 빵 사이에 맛있는 재료가 잔뜩 들어가 있다. 달콤한 소스까지 함께 먹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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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스타일의 바비큐가 잔뜩 들어간 메뉴도 맛있는 편. 소스가 달콤 매콤해서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다.


겉바속촉 바게트 빵과 매콤 달콤한 고기와 상추가 잘 어울린다. 파인애플 주스 등 주스도 맛있는 편이니 함께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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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이름처럼 먹자마자 행복을 선사하는 다낭 반미 해피 브레드! 한시장 근처에 왔을 때, 간식으로 요기를 하기에도 좋고, 정식으로 식사를 하기에도 딱이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바게트 샌드위치를 먹어보고 싶다면, 반미 해피 브레드를 저장하자.


- 이용시간 : 매일 08:30-21:30

- 주소 : 10 Hùng Vươ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문의 : +84935100661


3. 다낭 콩 카페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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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 근처에 왔다면, 다낭 반미 해피 브래드, 쩌비엣과 함께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 콩 카페!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베트남에서 한국인들의 픽을 제대로 받은 카페다. 다낭을 여행한 한국인 중 콩 카페를 안 간 사람이 더 찾기 힘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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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는 부드럽고 진한 커피 위에 달콤한 연유와 코코넛이 가득 올라간 코코넛 스무디 커피. 평소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라면 입맛에 딱 맞을 것이다.


더운 날씨에 지쳐있을 때 콩카페에서 달달하고 시원한 커피를 한 입 마시면 언제 그랬냐는 듯 힘이 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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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평점 4.1점이 말해주듯 커피 자체가 굉장히 맛있는 편이라 커피가 들어갔다면 어떤 메뉴라도 믿고 시켜도 된다.


그 덕에 언제 가도 사람은 항상 많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콩 카페는 다낭 여행의 필수 코스로 불릴 만큼 다낭 여행에서 빠지면 섭섭한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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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국에도 콩 카페가 진출해서 한국에서도 그 유명한 코코넛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 맛보는 콩 카페는 또 현지만의 새로움이 있으니, 다낭에서 한번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 이용시간 : 매일 07:00-23:30

- 주소 : 98-96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문의 : +842366553644


4. 다낭 브릴리언트 탑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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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시내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야외 루프탑에서 낭만적인 저녁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브릴리언트 탑 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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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탑 바는 다낭 시내의 4성급 호텔인 브릴리언트 호텔의 꼭대기 층(17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다.


한시장 근처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다낭의 한강과 용다리뷰가 선사하는 야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로맨틱한 분위기 덕에 에디터가 방문한 날에도 옆 테이블에 생일 축하, 프러포즈하는 커플이 있었을 정도. 다낭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데이트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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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실내, 창가 모두 준비돼있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뷰가 잘 보이는 창가 자리는 인기가 많다. 서비스도 매우 친절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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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칵테일 등 다른 루프탑 바 대비해서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낭만적인 분위기,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가벼운 칵테일 한 잔을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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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는 브릴리언트 탑 바에서 다낭 여행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그 덕에 다낭 여행의 기억이 더 좋게 남은 것 같다. 다낭 여행을 더 특별하게 기억하고 싶다면, 브릴리언트 탑 바를 추천한다.


- 이용시간 : 매일 16:00-23:00

- 주소 : 162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문의 : +84912196347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장소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 오늘은 모두가 감탄하고, 추천하는 다낭 한시장 근처 맛집 소개했다. 마음에 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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