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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언제 여행하는 게 좋을까?

by 케이케이데이 KKday

경기도 다낭시와 함께 베트남 대표 여행지로 사랑받는 푸꾸옥.


오늘은 푸꾸옥 여행자들을 위한 날씨 정보를 가져왔다.


우기, 건기, 여행하기 좋은 시기부터 우기에도 갈 수 있는 코스까지, 항상 날 좋은 시기만 골라서 갈 수는 없기 때문.


푸꾸옥 여행이 처음이라면 오늘 에디터의 가이드에 집중할 것.


푸꾸옥 날씨

1_brunch.png 출처 : Foreca

건기, 우기가 뚜렷한 베트남.

하지만 같은 베트남이더라도 지역에 따라 우기, 건기는 다르다.


푸꾸옥의 건기는 11월~4월, 우기는 5월~10월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한국의 여름, 가을 시즌푸꾸옥의 우기인 셈.


우기, 건기 시즌 푸꾸옥은 어떻게 다른지 에디터가 찍어온 사진으로 확인해 볼 것.


푸꾸옥 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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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푸꾸옥의 우기는 5월부터 시작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비가 많이 오는 시기는 7월부터 10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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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여름 기온을 유지하는 베트남. 9월 푸꾸옥은 평균 27도로 서울의 8월 기온과 비슷하다.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은 이 시기. 9월 기준, 417mm의 비가 20일에 걸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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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기라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건 아니기 때문.


대부분 스콜처럼 지나가는 비가 잦아 이렇게 해가 나는 시간도 있다. 운이 좋으면 예쁜 선셋도 포착할 수 있다.


푸꾸옥 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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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에 간다면 11월~4월이 가장 좋을 것이다.


관광객이 가장 많은 1월 기준, 평균 기온은 27도로 매우 덥지만 39mm의 비가 5.8일에 걸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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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 시즌 푸꾸옥에 가면 사진과 같은 뷰를 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로 여행 황금기인 만큼, 우기에 비해 맑은 시간이 73% 더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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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타임 역시 두말하면 잔소리. 워낙 맑고 더운 날씨 덕에 스노쿨링, 호핑 등 수상 액티비티 즐기기도 좋다.


푸꾸옥 우기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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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시기에 맞춰서 여행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올해는 9월, 10월 연휴에 여행 계획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우기에도 가기 좋은 여행 코스를 알려줄테니 확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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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기준, 푸꾸옥행 직항은 제주항공, 베트남 항공, 이스타 항공 이용 시, 보통 오후 4시~6시에 출발한다.


직항으로 5~6시간 정도 소요되니, 도착하면 깜깜한 밤일 확률이 높다.


피곤하고 지친 밤에 알아서 이동할 엄두 조차 안 난다면 공항 픽업을 이용할 것.


택시, 셔틀 등을 찾을 필요 없이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 있는 가장 최적의 방법이다.


# 푸꾸옥 공항 픽업 서비스 더 알아보기


꼭 가보면 좋을 코스들은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


빈원더스 & 빈펄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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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의 디즈니랜드, 빈원더스.

어트랙션,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을 모두 품은 테마파크이다.


비 오는 날 테마파크? 생각보다 괜찮을 수 있다.


우기라고 해서 하루 종일 비 오는 게 아닐뿐더러, 아쿠아리움은 실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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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원더스 바로 옆에 위치한 빈펄사파리. 아시아에서 2위를 자랑하는 인공 사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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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무조건 추천. 구경만 하는 동물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동물들이 펼치는 쇼도 볼 수 있고,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도 할 수 있다.


동물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 빈펄사파리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다면 > 빈원더스


체력이 허락한다면 두 곳 모두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KKday에서 예약 시, 콤보 티켓 혹은 개별 티켓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볼 것.


# 푸꾸옥 빈원더스 & 빈펄사파리 입장권


그랜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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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원더스, 빈펄사파리와 함께 세트로 즐길 수 있는 그랜드월드.


푸꾸옥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린다. 맛집, 기념품샵, 볼거리 등으로 가득해 돌아다니기만 해도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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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내리면 야경이 멋진 곳으로도 유명하니, 저녁에는 그랜드월드에서 시간을 보내보길 바란다.


# 그랜드월드 입장권 더 알아보기


선셋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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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에서 저녁 6시에 가장 아름다운 곳. 바로 선셋타운이다.


노을 시간이 오면 마을 전체가 예쁜 오렌지색으로 빛나기 때문이다.

가게들도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마을 자체가 굉장히 깔끔하다.


푸꾸옥에 하나밖에 없는 스타벅스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바다 앞에 위치해 뷰도 예술이다.


비만 오지 않아도 맑은 날과 똑같이 주황색 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니 우기에도 꼭 방문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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