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4박5일 코스, 이대로만 따라하세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뉴욕. 뉴욕은 수백 년 동안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곳인 만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유명하다.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덤. 워낙 방대하고 취향에 맞게 즐길 것들이 많아 미리 계획을 하고 다녀오는 것이 가장 좋다.
뉴욕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들만 담아 구성해 본 4박 5일 뉴욕여행 추천코스. 뉴욕의 풍경과 야경, 문화까지 가득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뉴욕 여행 추천 코스
타임스퀘어와 록펠러센터에서 뉴욕의 시티뷰를 가득 즐기고,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와 줄리아나 피자에서 뉴욕의 미식도 즐겨보자.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MoMA 뉴욕현대미술관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구겐하임 뮤지엄까지 둘러보는 것을 추천.
뉴욕의 전체적인 풍경을 편하게, 한눈에 감상하고 싶다면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투어는 꼭 한번 체험해 보자.
뉴욕 가볼 만한 곳 추천
1. 센트럴파크
센트럴 파크는 19세기 미국 조경 건축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워낙 넓은 규모임에도 관리가 잘 되어있는 공원이라 뉴욕에 왔다면 놓칠 수 없는 공간이기도 하다.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뉴욕 문화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곳에서는 도심 속에서 여유를 잊지 않고 즐기는 뉴욕 사람들의 모습도 틈틈이 만나볼 수 있다.
센트럴 파크는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한 거대한 도시공원이다. 빌딩 숲 뉴욕 도심에서 거대한 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독특한 만큼 뉴욕 시민들에게는 중요한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
규모 역시 뉴욕 맨해튼 전체 면적의 약 5%에 해당하는 크기. 공원에는 잔디밭, 숲, 호수, 연못 등 다양한 자연을 만날 수 있어 도심 풍경을 잠시 뒤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센트럴 파크는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공원을 따라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등 각자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있다.
공원 주변으로는 자연사 박물관,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다양한 명소들이 있어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도 있으니, 여행 중 한 번은 꼭 들러보자.
- 이용시간 : 매일 06:00-01:00
- 주소 : 59th to 110th Street Manhattan Borough, from Central Park West to 5th Avenue, New York City, NY 10022
2. 그랜드 센트럴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대규모 철도역이다. 1913년에 개통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철도역 중 하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단순한 철도역을 넘어 뉴욕의 상징적인 건축물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는데, 역사에 들어서자마자 그 위엄을 느낄 수 있다.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역답게 총 44개의 승강장과 67개의 선로를 가지고 있다. 곧 승강장과 선로를 확장 예정이라 앞으로도 더더욱 발전하고 웅장해질 예정.
가장 추천하는 공간은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는 어퍼 레벨. 어퍼 레벨에서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의 상징과도 같은 아치형 천장을 구경할 수 있다. 천장을 잘 보면 별자리가 그려져있어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이외에도 화려한 오팔로 구성된 시계와 샹들리에 등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터미널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으니 꼭 구석구석 둘러보자.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접근성도 좋으며, 그랜드 센트럴 마켓과 다이닝 공간 등 맛집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일석이조이기도 하다. 다만, 그랜드 센트럴 지하철역과 일반 철도역이 있으니 방문 시 헷갈리지 말 것.
- 이용시간 : 05:15-02:00(변동 가능)
- 주소 : 89 E 42nd Street, New York City, NY 10017-5503
3.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투어
뉴욕의 풍경을 압축하여 감상하고 싶다면,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투어가 제격. 첼시 마켓이 있는 피어 57에서 출발하여 허드슨 강을 크게 한 바퀴 왕복하는 크루즈 투어이다.
오후 늦게 탑승하면 낮부터 야경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으니 시간대를 잘 확인하고 탑승하자. 에디터는 써클 라인 크루즈를 탑승했다.
뉴욕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투어의 장점은 역시 접근성과 편리함. 배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 근처까지 둘러볼 수 있다.
뉴욕 시내에서는 가까이 보기 힘든 만큼, 코앞에서 뉴욕의 상징을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의미 있는 투어.
자유의 여신상을 감상하고 나면 로어 맨해튼의 마천루가 눈앞에 펼쳐진다.
브루클린 다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뉴욕의 랜드마크를 자세하게 훑어볼 수 있으니, 짧고 굵게 뉴욕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체험해 봐야 할 투어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양한 크루즈 회사에서 다양한 코스와 가격대의 크루즈 투어를 운행하고 있으니, 원하는 시간과 비용, 코스를 고려하여 투어를 선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 이용시간 : 매일 10시, 12시, 13시 30분, 15시 30분 *1/1, 7/4, 추수감사절, 12/25, 12/31 미운행
- 주소 : 83 North River Piers West 43rd Street and, 12th Ave, New York, NY 10036 미국
4. 타임스퀘어
뉴욕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타임스퀘어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브로드웨이와 7번가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하며, 화려한 네온사인과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 찬 활기 넘치는 곳으로 유명하다.
뉴욕 여행 중 반드시 만나게 되는 곳이지만,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새로움을 선사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가장 추천하는 방문 시간대는 역시 밤. 브로드웨이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조명들이 반겨준다.
타임스퀘어는 전망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쇼핑으로도 유명하다. 디즈니 샵은 물론 허쉬 초콜릿 스토어 등 미국의 다양한 유명 브랜드 샵이 입점해있다.
뿐만 아니라, 뉴욕 브로드웨이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TKTS 부스도 있으니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현장 예매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
TKTS 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타임스퀘어의 풍경이 한눈에 보인다.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인 만큼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밤늦은 시간까지도 타임스퀘어의 네온사인은 꺼지지 않고, 주변 숍들도 늦게까지 영업을 하니 뉴욕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타임스퀘어를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