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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케이데이 KKday Jun 11. 2024

직접 다녀와서 추천하는 가성비 뉴욕 맛집 BEST 4

뉴욕은 바쁜 여행자를 위한 길거리 음식부터 디저트까지, 미식을 즐기기 더없이 좋은 도시이다. 물가가 비싼 것이 흠이지만, 치폴레와 같은 프랜차이즈 가게부터 투부츠 등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점까지. 


맛과 가성비를 모두 챙길 수 있는 곳들이 많아 여행자들에게 한 줄기의 빛이 되어주는 곳들도 많다. 오늘은 뉴욕 여행에서 즐기기 좋은 맛집 네 곳을 추천한다.


1.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는 정통 미국식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컵케이크와 바나나 푸딩. 


1996년 맨해튼 웨스트 빌리지에 작은 규모의 첫 번째 매장을 열었고, 현재 맨해튼, 브루클린, 뉴저지 등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는 컵케이크와 바나나푸딩이다.


바나나푸딩 클래식 사이즈는 스몰 4.95달러, 미디엄 6.95달러, 싱글 컵케이크는 4.15달러다.

에디터는 바나나푸딩과 레드벨벳 컵케이크를 맛보았다. 바나나푸딩은 바나나 쿠키, 바나나 푸딩, 바나나 크림이 어우러져 바삭하고 촉촉하다. 진한 바나나맛이 특징.


레드벨벳 케이크 역시 크림치즈 프로스팅이 올라가 달달하고 부드러워, 커피와 함께하기 딱이었다.


이곳 디저트는 뉴욕 물가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이니 여행 중 한번은 꼭 맛보자.


2. 첼시마켓 

첼시마켓은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실내 마켓이다. 과거 나비스코의 오레오 공장이었던 곳을 개조해 2007년에 문을 열었다. 


옛 오레오 공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곳이라 빈티지하면서도 트렌디한 내부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는 다양한 식료품 가게, 상점, 식당들이 이곳에 모여있어 한곳에서 다양한 맛집을 즐길 수 있다.

에디터는 가볍게 식사를 즐기기 위해 Amy's Bread라는 카페에 방문했다.

컵케이크, 커피, 빵 등 다양한 메뉴를 한곳에 즐길 수 있는 카페인데,  유기농 밀과 손 반죽으로 만든 베이커리류를 즐길 수 있어 맛도 훌륭하다.


카페 외에도 랍스터 롤, 타코, 샌드위치, 피자, 샐러드, 디저트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미국 뉴욕의 식문화를 한큐에 알고 싶다면, 첼시마켓으로 가보자.


3. 치폴레 

미국 전역에서 만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치폴레. 직접 고른 재료로 만든 타코, 부리토, 부리토볼 등 다양한 멕시코 요리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흡사 우리가 알고 있는 샌드위치 체인점 서브웨이와 비슷한 시스템.

주문 방법도 미리 알고 가면 생각보다 간단하다. 가장 먼저, 어떤 종류의 타코, 부리토, 부리토볼 중 무엇을 먹을 것인지 선택한다. 


그다음, 쌀의 형태 선택한다. (화이트 라이스, 브라운 라이스 등) 마지막으로 안에 들어갈 토핑과 야채, 소스를 선택하면 끝.

에디터는 치즈와 아보카도를 듬뿍 올린 치폴레를 가장 추천한다. 아보카도를 올려 맛도 훨씬 마일드하다.


치폴레 메뉴 가격은 약 10달러 정도로, 저렴한 가격대로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4. 투부츠 피자 (Twoboots) 

투부츠는 뉴욕에 4곳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피자 브랜드다.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즐겨 찾는 곳으로, 슬라이스 피자도 판매하고 있다.


피자를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어 여행 중 가볍게 피자 한 조각을 즐기고 싶다면 투부츠 피자를 추천.  투부츠는 뉴욕의 피자 레스토랑 체인이며, 1987년 이스트 빌리지에 첫 번째 매장을 열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맨해튼, 브루클린, 뉴저지에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 뉴욕 여행 중 즐기기 좋다. 

투부츠의 피자는 라지 한 판 기준 15달러 정도로 가성비도 좋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맛과 다양한 토핑, 그리고 뉴올리언스 분위기로 유명한데, 에디터는 뉴욕스러운 피자를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을 가장 추천한다.

클래식 이외에도 비건피자와 독특한 토핑이 올라간 피자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칼존, 샐러드, 샌드위치 등도 판매하고 있다. 맥주, 콜라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겨보는 것도 추천.


투부츠의 ‘독특한 분위기’도 한몫한다. 대부분의 매장에 영화 포스터나 기념품 등이 가득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성비 역시 좋아 힙한 뉴욕 문화와 함께 피자를 즐기고 싶다면 투부츠를 추천한다.




뉴욕은 세계적인 음식 도시로, 다양한 문화와 요리 스타일이 공존하는 곳이다. 피자부터 다양한 베이커리류까지. 뉴욕에는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이 가득하다.


즐길 것도 느낄 것도 많은 뉴욕인만큼,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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