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워지는 날씨와 올해 여름은 특히 더 더울 거라는 말들에 시원한 계절이 그리워지는 요즘인데요.
푹푹 찌는 더위와 꿉꿉한 장마를 비를 피하고 싶다면,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가 기다리는 곳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그래서 찾아 본 더위와 장마를 피해 7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BEST 4
쾌적한 날씨와 여름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준비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일본 삿포로의 성수기는 사계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에는 시원한 날씨와 함께 아름다운 라벤더 꽃밭을, 겨울에는 그림 같은 설경을 볼 수 있는 여행지인데요.
삿포로는 높은 위도에 위치해 있어 7월에도 최저 17도, 최고 24.9도로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를 자랑해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삿포로를 강력 추천 드려요.
게다가 7월은 삿포로 곳곳에 심어져 있는 라벤더가 만개하는 시기로, 아름다운 보랏빛 장관을 볼 수 있는데요!
7월 중순부터는 삿포로의 여름을 상징하는 맥주 축제도 열릴 예정입니다.
그야말로 7월의 삿포로는 날씨, 볼거리, 놀 거리 3박자가 완벽한 여행지라고 할 수 있죠.
7월 삿포로의 가볼 만한 곳을 추천드리자면, 후라노에 위치한 라벤더 명소 팜 도미타 입니다.
삿포로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라벤더를 즐기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맥주로 유명한 도시인 만큼 오도리 공원에서는 7~8월(7/19~8/14)에 맥주축제도 열리니 여행 일정에 참고하면 좋아요!
축제 일정을 놓쳤다면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들러도 좋습니다.
근교에 위치한 오타루는 운하가 아름다운 마을로, 당일치기로 구경하기 좋으니 시간이 남는다면 같이 들르기 좋아요.
일본 삿포로는 인천 공항 기준 약 2시간 30분 소요되며, 한국과 시차는 없는 가깝고 편한 여행지입니다.
몽골은 초원, 호수, 사막 등 아름다운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요즘 특히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인데요.
높은 고도 덕에 7월에도 최저 10도, 최고 21.8도로 우리나라의 5월과 유사한 쾌적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그 덕에 6월부터 8월은 몽골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히기도 해요.
몽골 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꼭 여름에 방문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기 때문이에요.
자연을 좋아한다면 7월 몽골에서는 몽골의 그랜드캐니언으로 알려진 차강소브라가,
광활한 사막을 볼 수 있는 고비사막, 드넓은 초원과 유목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테를지 국립공원을 꼭 가봐야 합니다.
SNS에 올리기 좋은 수많은 인생샷을 건져올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7월에는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 축제(7/11~7/15)도 열린다고 하는데요!
말타기, 씨름, 활쏘기 등 몽골의 전통적인 민속놀이를 즐기는 민속 축제인데, 몽골 문화를 제대로 엿볼 수 있으니 이왕이면 축제 일정에 맞춰서 여행 계획을 잡는 걸 추천드립니다.
몽골은 울란바토르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지역에 교통수단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통 투어 상품을 선호합니다.
단기간에 몽골의 자연을 알짜배기로 즐기고 싶다면, KKday 투어를 추천드려요!
몽골 비행시간은 인천 공항 기준 약 3시간 40분이며, 시차는 1시간입니다.
사실 무더위를 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실내로 들어가는 것인데요!
여름이 되면 쇼핑의 천국으로 변모하는 해외여행지, 싱가포르를 추천합니다.
싱가포르에는 도시 전체가 쇼핑몰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많은 쇼핑몰이 있어요.
여름에는 이 수많은 매장에서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GSS)이 진행됩니다. 말 그대로 쇼핑의 천국인 것!
쇼핑을 좋아한다면, 싱가포르 최고의 쇼핑 중심지인 오차드 로드,
엄청나게 쇼핑몰이 많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꼽히는 비보 시티,
무엇이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무스타파 센터를 추천합니다.
싱가포르는 야경이 매우 아름다운 도시로도 유명한데요!
설명이 필요 없는 마리나베이 샌즈,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도 반짝이는 아름다운 식물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밤에만 개장하는 이색 동물원인 나이트 사파리도 놓치지 말자고요.
7월 싱가포르는 24도~31도로 일반적인 여름의 날씨이나, 건기라 비가 적게 오는 편입니다.
싱가포르는 인천 공항에서 약 5시간 50분 거리이며, 시차는 1시간입니다.
더위를 확 피하고 싶다면, 정반대의 계절을 즐길 수 있는 호주 시드니로 떠나보아요.
7월에 최저 8도, 최고 16도로 우리나라의 초봄과 비슷한 쌀쌀한 날씨를 즐길 수 있습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 대신 시원한 초봄 날씨를 느낄 수 있다니, 이것보다 좋은 피서가 있을까요?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세계 3대 미항 도시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습니다.
호주라고 하면 굉장히 멀 것 같지만, 비행시간 10시간, 시차 1시간으로 의외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에요.
항공권도 미국, 유럽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7월 시드니의 가볼 만한 곳은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인 하버 브리지, 쏟아지는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시드니 천문대입니다.
시드니 여행 인증샷은 여기서 다 나온답니다!
여행 일정에 따라 근교에 위치한 멋진 자연이 인상적인 갭 파크, 광활한 모래 언덕이 아름다운 포트 스테판도 추천드리고,
여유가 있다면 브리즈번, 멜버른 등 근교에 위치한 도시도 함께 즐기면 좋습니다.
오늘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7월 해외여행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지치기 쉬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를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