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휴양지, 오키나와.
겨울에도 온화한 기온을 유지하고, 여름에는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계절과 상관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하는 곳이다.
하지만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보통 렌트 혹은 버스 투어를 이용한다.
나하공항에서 국제거리까지 모노레일이 바로 이어져 뚜벅이 여행자도 저렴하게 시내까지 이동할 수 있다.
에디터가 직접 다녀온 오키나와. 오늘은 모노레일 (유이레일) 패스권 사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모노레일은 나하공항이 출발점이다.
나하공항과 역이 이어져 있기 때문에 따로 멀리 이동 하지 않아도 쉽게 모노레일을 탈 수 있다.
<모노레일 타러가는 법 간단 요약>
1. 입국장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직진
2. 에스컬레이터로 한층 이동
3. 모노레일이라고 적힌 간판 따라서 이동
공항 입국장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직진을 하면 에스컬레이터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한층 올라가면 모노레일 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간이 보인다.
‘모노레일’ 이라고 적힌 간판 따라서 걸어 가다 보면 역에 도착한다. 구간 마다 간판 설명이 잘 되어 있고 한국어 설명도 적혀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오키나와 모노레일은 나하공항을 시작으로 총 19개의 역을 경유하기 때문에 다양한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다.
1일 패스를 구매하면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패스가 있다면 하루 종일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
시내를 포함해 근교 여행지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1. 겐초마에역
나하시청과 백화점이 인접한 역이라 시내를 둘러보기 좋다.
2. 마키시역
돈키호테가 있는 국제거리.
먹거리와 쇼핑 등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역간의 간격이 좁은 편이기 때문에, 오키나와 시내에서 역까지의 접근성도 좋다.
오키나와 모노레일의 길이는 약 19km로, 오키나와 전체에 비하면 작은 면적이지만, 시내를 포함해 핵심적인 근교 여행지를 이어주는가장 좋은 교통수단이다.
때문에 뚜벅이 여행자라면 오키나와 모노레일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하공항에서 국제거리 시내까지는 약 15분~20분 정도 소요되고,
국제거리에서 슈리성까지는 모노레일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모노레일을 통해 여행할 예정이라면, 하루를 잡고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KKday에서 모노레일 패스 1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QR코드가 발급돼 따로 교환 없이 바코드만으로 편하게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하루동안 무제한 이용도 가능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