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상징하면 먼저 떠오르는 도쿄타워.
이 상징적인 건축물은 수십 년 동안 도쿄의 풍경 속에서 빛나고 있다.
어떤 밤에는 색색깔의 일루미네이션으로 바뀌어 독특한 여행 인증샷을 담기도 제격이다.
낮에는 붉은 탑과 파란 하늘의 대비가 선명해 더욱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오늘은 도쿄타워를 가장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무료 포토스팟을 소개한다.
도쿄 시바공원은 도쿄타워를 배경으로 피크닉도 즐길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장소이다.
공원 내 여러 스팟에서 도쿄타워를 담을 수 있어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찍기 좋다.
공원 내 산책로와 벤치에서 앉아 구경할 수도 있으니 여유를 즐기는 시간도 꼭 가져볼 것.
가장 추천하는 스팟은 시바 다이샤 앞과 미나토구립 시바공원 관리사무소 주변이다.
시바 다이샤 앞에서는 도쿄타워와 사찰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시바 공원 내 미나토구립 시바공원 관리사무소 근처에선 도쿄타워와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뤄 푸릇푸릇한 사진을 담아내기 좋다.
미나토구립 시바공원 관리사무소 근처는 넓은 풀밭이 있어 현지인들의 피크닉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봄에는 벚꽃과 장미 등 다양한 꽃을, 여름에는 파란 풀밭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아카바네바시역(赤羽橋駅)은 도에이 지하철 오에도선의 역이다.
도쿄타워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 주변에서도 도쿄타워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카바네바시역 A1 출구로 나오면 도쿄타워가 바로 보이는 장소가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와중에도 도쿄타워가 크게 보여 풍경과 인물 사진을 담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토후야젠 공원 등 다른 포토스팟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편하고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곳은 밤에 방문하기에도 좋다.
밤이 오면 화려한 불빛을 뿜어내는 도쿄타워를 눈에 담을 수 있다.
아카바네바시역에서 도쿄타워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도쿄 도심의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 시바공원에 방문 예정이라면 아카바네바시 역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바공원 맞은편 토후야젠 공원에 위치한 포토존.
도쿄타워의 가장 앞부분까지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위치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토후야젠 공원의 도쿄타워 포토존은 ‘토후야 우카이’ 레스토랑 맞은편 주차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도쿄타워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계단에 앉아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낮 시간에 방문 시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매우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장 앞 입구 계단이기 때문에 통행에 방해가 되는 삼각대 등은 설치가 불가능하다.
토후야젠 공원 입구에서부터 도쿄타워가 크게 보여, 다양한 곳에서 도쿄타워와 함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작은 정원과 산책로도 있어 도쿄타워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가미야초역(神谷町駅)은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에 위치한 역으로, 도쿄타워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
도쿄타워에서 도보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구경 후 도쿄타워까지 도보 이동도 가능하다.
가미야초역 아자부다이 1번 출구로 나가면 도쿄타워가 바로 보이는 장소가 있다.
이곳은 도쿄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3월 초에는 카와즈 벚꽃과 함께 도쿄타워를 담을 수 있다.
가미야초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는 도쿄타워뷰 전망대로 유명한 아자부다이힐즈가 있다.
아자부다이힐즈의 정원에서도 도쿄타워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도쿄타워는 어디서 찍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담긴다.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에 방문하고 싶다면, 전망대에 올라보는 것도 추천한다.
아름다운 야경은 기본, 내부에 볼거리도 많아서 도쿄에서 가볼 만한 전망대로 꼽히는 곳이다.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도쿄라는 도시가 품고 있는 깊이와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공간들.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도쿄타워와 도쿄타워가 보이는 다양한 공간들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