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케이케이데이 KKday Aug 19. 2024

2024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이것만 가져가도 OK

해외여행은 짐만 잘 챙겨도 반쯤 성공이다.


꼭 필요한 준비물부터 있으면 유용한 준비물, 한번 체크하고 챙겨도 괜찮은 물건들까지 총정리했다.


너무 무겁지도, 부족하지도 않도록 똑똑하게 짐 싸는 방법을 준비했으니,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는 이걸로 마무리 하면 좋을 것.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미리보기


필수 준비물

생각보다 깜빡하는 경우가 많은 여권.


짐 쌀 때 가장 먼저 보조 가방에 넣어둘 것.

핸드폰 사용할 일이 두 세배 많은 여행지에서 보조배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해외에는 한국처럼 콘센트가 없는 카페가 많아 작은 보조배터리 하나쯤은 꼭 챙기는 게 좋다.

물론 해외에도 약국은 있다. 하지만 낯선 타국에서 필요에 꼭 맞는 약을 찾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다.


소화제, 두통약 등 기본 상비약은 한국에서 미리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항공권을 비롯해 각종 입장권, 티켓 바우처는 실물로 인쇄해갈 것.


요즘은 큐알코드로 대부분 해결할 수 있지만 만일의 사태라는 게 있기 때문. 여전히 해외에는 인쇄물만 취급하는 곳들도 많다.


인천공항 내에도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있다.


인천 공항 프린터 위치

1터미널 (모두 유료)
3층 출구 앞 서점
지하 1층 공차
2층 던킨
면세구역 G24 배스킨라빈스

2터미널 (무료)
3층 B, G 구역 앞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우산도 하나쯤 챙기는 게 좋다.


특히 스콜성 비가 자주 내리는 동남아에서는 필수. 가방에 넣어 다니기 좋은 접이식을 추천한다.

요즘 같은 세상에 여행 비용 전부를 현금으로 환전해 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자판기가 많은 일본이나 팁 문화가 발달한 미국 등 여행지 성격에 따라 꼭 현금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해외에선 여전히 현금만 취급하는 가게도 심심찮게 있으니 현금은 다양한 단위로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5시간 이상 장기 비행 예정이라면 목베개 챙길 것을 추천한다. 좁은 기내에서 조금이나마 편안한 비행을 도와줄 것.

다양한 데이터 상품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심을 추천한다.


유심을 따로 교체할 필요도 없고, 번거롭게 기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


# 국가별 이심 예약 바로가기


있으면 유용한 준비물

해외에서 수수료 없이 카드 쓰고 싶다면 트래블월렛이나 트래블로그를 추천한다.


실제로 에디터는 일본 여행에서 유용하게 썼는데, 현지 통화가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한국 통장에서 환전할 수 있어 너무 편리했다.

신발을 벗지 않는 숙소가 어색하다면 실내용 슬리퍼를 챙길 것.


바다가 있는 휴양지에선 실외용 슬리퍼도 추가로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한국만큼 수질 좋은 국가도 없다.


석회수가 나오는 유럽을 여행하거나 수질이 걱정되는 국가를 여행할 경우, 이 필터 샤워기가 요긴하게 쓰인다.


한번 쓰고 버리는 게 아깝다면 다이소로 갈 것. 필터 샤워 헤드 하나당 5천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밤새 충전할 전자기기가 3개 이상이라면 멀티탭을 가져가는 걸 추천한다.


숙소에서 콘센트 찾아 삼만 리 할 필요 없이 한곳에서 충전할 수 있다.

여름 나라로 여행한다면 밤에 걸칠 아우터 하나쯤은 챙겨가는 게 좋다.


얇은 가디건이나 셔츠 하나만 있어도 일교차 대비하기 쉽다.

렌트카 대여 계획이 있다면 사실상 국제 면허증은 꼭 있어야한다.


단, 국가마다 방침이 다르니, 미리 해당 국가의 교통법을 확인하고 준비할 것.

유럽권으로 여행 시, 어쩌면 필수인 빈대 살충제침대에 눕기 전 미리 뿌려놓으면 한결 안심하고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숙소에 체크 후 챙겨도 되는 준비물

안 그래도 부피 많이 차지하는 드라이기, 고데기는 먼저 숙소에 구비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게 좋다.


요즘 대부분의 호텔, 에어비앤비에서는 기본으로 구비해두는 편이기 때문.

수건 없는 숙소는 당연히 거의 없다. 그래도 남이 쓰던 수건은 찝찝하다면 한번 쓰고 버릴 수건 몇 개를 챙겨가는 것도 추천한다.

5성급 호텔이나 리조트에 머무를 계획이라면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고민해 볼 것.


대부분의 호텔에선 프리미엄 브랜드의 어메니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향이나 세정력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어떤 제품을 제공하는 미리 서치해 보면 좋을 것.


캐리어 싸는 팁

1️⃣ 캐리어 무게 체크


떠날 때보다 돌아올 때 더 무거워지는 캐리어.

항공사에 추가금 내고 싶지 않다면 캐리어는 가능한 가볍게 쌀 것.


짐을 다 싼 뒤, 캐리어와 함께 몸무게를 재는 방식으로 무게를 가늠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노트북 등 전자기기는 기내용 가방에


노트북, 전자패드, 보조배터리 등은 캐리어에 넣을 수 없다.


전자기기 짐이 많은 편이라면 충격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전용 가방을 챙겨갈 것.

3️⃣ 옷은 지퍼백에 나눠서


가히 여행의 목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사진.

그렇지만 구겨진 옷을 입고 찍을 수는 없다.


옷 구김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지퍼백에 나눠서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4️⃣ 장기 여행 시, 압축가방 이용하기


일주일 이상 장기 여행 계획 중이라면 압축 가방을 이용해 볼 것.


대형 캐리어가 없어도 공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5️⃣ 숙소 구비 물품 확인


캐리어 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앞서 언급했듯 숙소에 구비하고 있는 물품을 먼저 확인하고 짐 싸는 게 좋다.




여행 전 설렘 지분 50%는 캐리어 싸는 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오늘 에디터가 소개한 팁과 함께 보다 똑똑한 여행 준비하길 바란다.

매거진의 이전글 후기 좋은 세부 호핑투어 BEST 3 총정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