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임시 공휴일에 가기 좋은 10월 해외여행지

by 케이케이데이 KKday

10월 1일 국군의 날까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개천절, 한글날, 주말을 끼고 퐁당퐁당 연휴가 완성됐다.


오늘은 임시 공휴일을 활용해 10월에 꼭 떠나야 하는 해외여행지 BEST 4를 준비했다.


축제, 날씨 등 10월에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로 엄선했으니 참고할 것.


1. 홍콩

1_brunch.jpg

여름 내내 축축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떠날 엄두가 나지 않았던 홍콩.


10월 홍콩은 23도~27도로 습도가 낮고, 바람이 불어 놀러 다니기 딱 좋은 날씨이다.

2_brunch.jpg

홍콩은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10월에는 공기가 맑아져 야경이 유난히 잘 보인다고 한다.


빅토리아 하버의 야경과 함께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를 구경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 빅토리아 피크트램 티켓 + 스카이 테라스 입장권

3_brunch.jpg

홍콩의 밤 하면 침사추이 야경투어와 스파이시 크랩 등 길거리 음식이 가득한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도 빠질 수 없다.

4_brunch.jpg

아이와 함께 여행할 계획이라면 홍콩 디즈니랜드도 꼭 들러볼 것.


홍콩은 한국에서 직항으로 약 3시간 45분 거리로 언제든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 3박 4일 짧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고려해보길 바란다.


# 홍콩 디즈니랜드 티켓 할인


2. 튀르키예

5_brunch.jpg

많은 이들이 여행 버킷리스트로 꼽는 카파도키아의 열기구가 유명한 튀르키예.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해 동양과 서양이 섞인 이국적인 문화와 멋진 자연이 가득한 여행지이다.

6_brunch.jpg

튀르키예는 직항으로 약 10~11시간 걸려 다소 거리가 있는 여행지이다.


퐁당퐁당 연휴를 활용해 여유 있게 다녀오길 추천한다.


10월 튀르키예 전 지역은 여름이 끝나고 겨울이 오기 전의 12도~20도의 선선한 날씨를 자랑해 1년 중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꼽힌다.

7_brunch.jpg

특히 하늘이 맑고 높아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타고 기묘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기 딱 좋다.


# 카파도키아 일출 열기구 투어

8_brunch.jpg
9_brunch.jpg

10월 튀르키예에는 버섯처럼 솟아오른 바위에 지어진 집과 교회를 모아놓은 괴리메 야외 박물관, 튀르키예의 우유니 사막으로 불리는 투즈괼 소금호수 등 경이롭고 멋진 자연 관광지가 많다.


튀르키예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에서 블루 모스크, 그랜드 바자르 등 이국적인 문화유산도 꼭 즐겨보길 바란다.


3. 뉴욕

10_brunch.jpg

최근 기안84가 음악 일주를 떠나며 주목받고 있는 도시 뉴욕.


뉴욕은 비수기가 없는 여행지이지만 10월은 9.6도~18.2도로 날씨가 온화여행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이다.

11_brunch.jpg

특히 10월 31일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인 할로윈을 기념해 매년 5만여 명이 참여하는 할로윈 퍼레이드가 열린다.

스크린샷 2024-09-14 오후 10.40.55.png

할로윈에 어울리는 분장을 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할로윈에 맞춰 뉴욕으로 떠나보길 바란다.

12_brunch.jpg

10월 셋째 주부터는 단풍이 피어나 센트럴 파크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드는데, 뉴욕에는 루즈벨트 아일랜드, 하이라인 등 단풍 명소가 굉장히 많다.


날씨, 축제, 단풍까지 10월에 안 갈 이유가 없는 뉴욕. 직항으로 14시간 소요된다.


4. 멕시코

13_brunch.jpg

떠오르는 신혼여행지인 칸쿤부터 눈부신 해변, 마야 문명 유적 등 매력적인 볼거리가 다양한 멕시코.

14_brunch.jpg

특히 10월에는 영화 <코코>에 나왔던 '죽은 자들의 날' 행사가 열려 더욱 볼거리가 풍성하다.

스크린샷 2024-09-14 오후 10.42.20.png
15_brunch.jpg

멕시코는 우리나라와 달리 죽음을 축복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1년에 한 번 '죽은 자들의 날'에 그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대접하고, 해골 분장을 하고 퍼레이드를 하며 세상을 떠난 가족이나 친지의 명복을 기원한다.

16_brunch.jpg

축제는 전국에서 열리지만, 멕시코시티에서 가장 큰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멕시코시티에는 프리다 칼로 미술관, 차풀테펙 성, 소칼로 광장 등 축제 외에도 다양한 문화유산이 많으니 꼭 들러보길 바란다.

17_brunch.jpg

자연을 벗 삼아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허니문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칸쿤도 좋은 선택지이다.


페리를 타고 즐기는 카리브 해,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마야 문명이 시작된 치첸이트샤 등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멕시코는 꽤 먼 여행지로, 경유로 17시간 이상 소요되니, 7일 이상 일정을 잡고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 칸쿤 공항 픽업 서비스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10월.


그냥 보내주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계절인 만큼, 재미난 여행과 함께 오래 기억에 남을 10월 되길 바란다.

18_brunch.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다녀오면 또 생각나는 싱가포르 맛집 BEST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