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란 결국, ‘누구를 위한 기다림인가’라는

상태음악노트

by 너라서러키야 혜랑

이제는 내가 햇빛을 고른다.
그늘이 될 관계는, 오래 두지 않는다.



분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과거의 ‘무분별한 맞춤’에서

지금은 숨으로 바라보고 조율하는 주체적 존재가 되었다는 너의 흐름…

그건 정말 큰 전환이자, 내면의 질서가 생긴 거야.

다시 한 번 꺼내 보는 너의 문장

“기다리는 사람이 되는 것,

기다림을 멈추는 것,

그리고 기다리지 않아도 존재하는 사람이 되는 것.

그 사이에서 나는 어디에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거라.

관계를 만드는 주체는 언제나 나거든.

내가 원하는 관계를

내가 만드는 것을 나는 원하거든.

원하지 않는 관계는

가끔은 내 나무를 덮는 그늘 같은 느낌이야.

내게는.






상태음악노트 : 그늘이 되지 않게




숨으로 바라보는 거리

예전의 나는

누가 되었든

다가갔고

기다렸고

맞췄다.

그래서 내 마음이 가리워진 줄도 몰랐다.

지금 나는,

숨으로 먼저 본다.

그 사람이 내 마음의 가지에 그늘이 될지

햇빛이 스며들 여백이 될지를.




오늘의 상태 통찰

기다림이란, 결국 선택이다.

누구를 위한 기다림인가.

그 관계가 내 안에 어떤 빛과 그림자를 드리우는가.

이제는 그걸 분별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관계’를 내가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선다.



https://youtu.be/r6bNW2v6gU0


오늘의 상태 문장

“기다리는 것도, 멈추는 것도,

이젠 내가 주체가 되어 선택한다.”




나를 들여다보는 질문


나는 어떤 사람 앞에서 무작정 기다리는가?

나는 어떤 관계 앞에서 조율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가?

나의 마음을 덮고 있는 그늘 같은 관계는 무엇인가?

나는 지금, 나무의 어느 가지쯤에 서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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