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그렇게 고민해요?

by 지금

미국 샌디에이고의 '엘코르테즈호텔'에서 있었던 일이다. 호텔은 고객이 늘자 호텔을 증축했다. 그런데 호텔의 증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되면서 기존의 엘리베이터로는 고객을 제대로 수용할 수 없었다. 호텔 투숙객들의 불만이 늘자 호텔 경영진은 엘리베이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공사 중에도 호텔 영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가 문제였다. 각 층마다 건물 일부를 뜯어내고 새로운 엘리베이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설치공사를 하는 동안 호텔 영업도 할 수가 없을 것이며, 직원들 역시 일을 쉴 수밖에 없었다. 경영진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접하게 된 호텔 청소부의 말 한마디에 경영진과 기술자들은 깜짝 놀랐다.


"아니, 뭘 그렇게 고민해요? 나 같으면 밖에다 만들겠구먼. 그러면 호텔 내부가 엉망진창이 되지 않을 테고 호텔 영업도 계속할 수 있을 텐데..."


이렇게 해서 미국 최초로 건물 외부에 엘리베이터가 만들어졌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멋진 경치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도 어렵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이 청소부처럼 생각의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생각의 유연성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게 하는 안목을 키워주고, 새로운 기회도 발견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김진원 님의 <부동산과 맞벌이하는 월급쟁이 부자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아침을 먹으려고 빵을 찾았습니다. 어제 마지막으로 먹은 빵이 마지막 빵이었나 봅니다. 아무리 찾아도 빵이 없네요. 이런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실 건가요?


화가 나는 사람도 있겠지요. 아침에 먹을 빵을 준비를 못 해놓다니 나는 정말 멍청이야! 자신을 탓하고 아침을 굶는 분이 있겠지요.


아님 "빵이 없네?" 배달 앱을 켜고 주문을 하시는 분도 있을 거예요. 남의 차려주는 맛난 아침을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아니면 "빵이 없네? 오늘은 아침부터 외식을 해야겠네, 분위기 있는 브런치도 좋네"


우리의 유연성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더 나은 그리고 더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고, 여러 가지 대안을 가질 수 있게 해 줍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