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낀,
흐린,
약간은 회색으로
뒤덮인
아침 하늘도
좋다.
낮에는
내리쬐는
뜨거운 뙤약볕도 좀
막아 주겠지?
턱까지
차 오르는 가쁜 숨들도
잠시
돌릴 수 있게
해주는
바람도
불게 해 주겠지?
회색
구름으로 뒤 덮인
잿빛 하늘도
눈 뜨고
다시
바라 보니
우울한 느낌의
잿빛이 아니라
세련된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레이
잿빛이던
그레이던
새롭게
시작하는 새 아침.
오늘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