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900일째
오오오랜만에 자화상을 그려봤습니다. 여느 때처럼 요가하는 걸 그릴까 하다가 그냥 그림 속 나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습니다. 사바 아사나 후 일어나 앉기 전 잠깐의 휴식을 종이에 영원히 담아봅니다. 900일 동안 고생 많았어. 너라도(?) 쉬렴.
Tmi. 눈으로 사진을 보고 종이에 연필, 펜, 지우개로 그립니다. 비율이나 디테일은 다소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사진에 대고 그린 게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니까 개의치 않고 막 그립니다.
<요가의 언어> 작가 / '금빛요가명상센터' 대표 / 동국대 명상지도자 과정 실습 강사 / 유튜브 '김요가' / 아인슈페너와 보이차, 아사나와 명상, 그림과 글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