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서 차로 45분만 이동하면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남겨진 건축물과 구름 위 상상의 세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테마파크가 조화로운 꿈의 나라 바나힐을 소개한다. 매년 150만명의 여행객이 찾는 바나힐은 지금 다낭에서 가장 핫 한 곳이다. 바나힐은 중세 성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프렌치 빌리지, 커다란 손이 움켜쥐고 있는 골든브릿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판타스틱 월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추이산 정상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베트남의 뜨거운 날씨를 피하기에도 좋다. 다낭으로 처음 떠나는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 바나힐을 소개한다.
포함 사항
다낭 내 호텔 - 바나힐 왕복 교통편
바나힐 입장권 (케이블카 포함)
여행자보험
불포함 사항
팁 (선택사항)
트라부숍 음료
점심식사 (1인 VND205,000)
한국인 가이드 (그룹당 VND1,500,000)
밀랍 박물관 입장권 (1인 VND100,000)
7:30am-8:00am : 다낭 시내 호텔 픽업
9:00am : 바나힐 도착, 케이블카 탑승장 이동
11:30am : 디베이 역에서 추아산 정상 방문
12:00pm : 바나힐 레스토랑 런치 뷔페
4:30pm-5:00pm :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다낭 시내 이동
6:00pm-6:30pm : 투어 종료 후 미팅장소 또는 다낭 시내 호텔 드롭
1일차
8:00am : 다낭 시내 호텔 픽업
9:30am : 바나힐 도착 후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
8:45am : 사랑의 정원, 틴탐 정원, 프랑스 마구간, 골든브릿지, 린응사원, 롭우엔 가든, 꾸안 암 파빌리온
12:30pm: 바나힐 레스토랑 런치 뷔페
2:00pm : 머큐어 다낭 프렌치 빌리지 바나 힐 체크인
3:00pm : 디베이 스테이션에서 두번째 케이블카 탑승 판타지 파크, 린 추아 린 투 사원
6:00pm : 바나힐 레스토랑 저녁식사 (비용 별도)
7:00pm : 프렌치 마을 산책, 자유시간, 바나힐에서 숙박
2일차
7:00am : 호텔 조식 바나힐에서 자유시간
11:00am :다낭 도심으로 이동
바나힐에서 꼭 보고 와야 할 단 한 가지를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골든브릿지다. 거대한 석재로 만든 두 손에 받쳐진 다리 위에 오르면 동화 속에 들어온 듯 현실감이 사라진다.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손이 구름에 닿을 듯 하다. 150m 높이의 골든브릿지 위에서 바라보는 추이산의 확 트인 전망도 아름답다. 바나힐에는 총 3개의 케이블카 라인이 있는데 올라가는 길 골든브릿지에 들르기 위해서는 HOI AN 역에서 케이블카를 탑승해 중간에 내려야 한다.
바나힐 두 번째 하이라이트는 프랑스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프렌치 빌리지다. 바나힐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베트남의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조성한 마을이었던 만큼 곳곳에 프랑스 특유의 분위기가 남아있다. 저녁이 되면 자욱한 안개로 뒤덮이면 더욱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나힐 프렌치 빌리지를 가장 완벽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곳 리조트에서 하룻밤 머물며 성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충분히 누리는 것을 추천한다. 리조트에서 창밖의 근사한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프랑스에 온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클룩의 바나힐 추천 하이라이트 세 번째는 바나힐 최고의 사진 스팟! 9개 테마의 다양한 꽃밭이 있는 사랑의 정원이다. 특히 바나힐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곳은 온통 보라색으로 뒤덮인 Mo Spring Garden이다. 세상의 모든 꽃을 모아놓은 듯한 천국의 정원도 아름답다. 시크릿 가든 안으로 들어가 미로 속을 탐험하고, 포도 농장에서 디베이의 오래된 와인셀러에서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사랑의 정원으로 들어가 인생샷을 남길 준비를 해보자. 아마 당신이 다낭에 와서 얻어 가는 최고의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바나힐로 가족여행을 왔다면 판타지파크를 추천한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로 가득한 판타지파크는 유명한 프랑스 작가 줄리 베른의 소설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흥미진진한 놀이기구와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판타지파크는 바나힐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신비로운 요정 숲을 지나 29m 자유낙하하는 자이로드롭을 타거나, 90개가 넘는 무료 게임에 도전해보자! 베트남 최초의 360도 3D영화관에 방문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천혜의 자연을 맛보러 간 바나힐에서 경험하는 최신 문물!
리틀 프랑스 바나힐에서도 물론 베트남의 현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린응바나는 다낭에 있는 3개의 린응 탑 중 가장 높은 탑이다. 린응 사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7m에 달하는 흰색 석가모니 해수관음상은 베트남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바다를 내려다보며 연꽃과 장미를 딛고 서있는 해수관음상은 베트남 전쟁 때 배를 타고 탈출을 사도하다 죽은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작됐다고 한다. 해수관음상 뿐만 아니라 린응 사원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뷰도 절경이다.
다낭의 리틀 프랑스 바나힐을 여행했다면 뷔페로 주린 배를 채워보자. 아라팡에서는 전통적인 쌀국수부터 볶음요리, 게살스프 등 다양한 특선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한국 돈으로 약 만 원 정도에 불과한 가격이지만 수많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한마디로 가성비 갑 레스토랑이다. 든든한 요리 외에도 디저트, 음료도 즐길 수 있다. 먹거리가 고민이라면 바나힐 입장권을 예약할 때 아라팡 런치 뷔페 바우처도 함께 클룩하자!
두돔스퀘어를 지나가다 보면 침샘을 자극하는 BBQ 냄새를 품기는 식당 카프카스를 만날 수 있다. 베트남 다낭에서 맛보는 러시아의 맛이라니! 이 얼마나 이국적인가. 러시아 대표 음식 샤슬릭을 판매하는 이 레스토랑은 양고기와 소고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그릴 위에서 맛깔스럽게 연기를 뿜으며 익어가는 고기를 보면 자연스럽게 카프카스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후회 없는 선택이 되리라 장담할 수 있다. 베트남이라고 꼭 베트남 음식 먹으란 법 있나. 맛있으면 그게 최고다!
긴장을 풀고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트라부 티하우스를 방문해보자. 단순하고 정갈하게 내어진 맑은 차 한잔을 마시면서 프렌치 빌리지의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숲과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차 한 잔은 여행에서 꼭 필요한 순간이다. 트라부 티하우스에서 편안히 쉬다보면 여행이 어떻게 삶에 여유를 가져다주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