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도 한강이 있다. 정말이다. 다낭을 방문해 사람은 도심을 흐르는 강 한 줄기를 분명 본 적이 있을 거다. 그 강의 이름이 바로 한강(Song Han)이다. 다낭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선짜반도와 시가지로 구분되는 도시다.
베트남의 중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이자 최대 상업도시인 다낭은 오래전부터 동서무역의 국제무역항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는 참파 왕국의 중요한 거점지역이기도 했다. 그래서 매력적인 유적지 및 관광스팟들이 무궁무진하다.
고급 리조트에서 휴양을 어느 정도 즐겼다면 다양한 코스로 관광을 해 보는 걸 추천한다. 관광 코스를 짜기 귀찮다면, 아래 안내해 놓은 투어 상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테고.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들이 있다. 아마도 1위는 쌀국수가 차지할 것 같지만 그다음 순위를 차지하는 단어는 오토바이가 아닐까 싶다. 만약 베트남 여행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바꿔 질문하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베트남 사람들’이 1등을 차지할 것 같으니까.
일사불란하게 도로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부대들. 특히 출퇴근 시간 무렵이면 50cc 정도 돼 보이는 형태의 스쿠터들이 잔뜩 도로 위에 쏟아져 나온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쿠터를 운전하는 현지인들의 모습은 베트남이 아니라면 구경할 수 없는 장관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문제는 나도 그 행렬에 껴 보고 싶단 마음이다. 실제로 베트남 관광을 다니다 보면, 택시를 타긴 애매하고 걷긴 힘들 때 저들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많은데 그게 참 어렵다. 우리나라 심야의 폭주족마냥 광란의 질주가 아닌 소소한 행렬이니만큼 오토바이 렌트에 도전해보고 싶긴 하지만, 타국의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탈 엄두를 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
그런 사람들을 위한 투어 상품이 있다. ‘오토바이 푸드투어’ 다. 현지에서 오토바이를 타보길 원했던 수많은 관광객은 관심 있게 검색해봐도 좋다. 심지어 현지인과 함께 하는 투어다. 나 홀로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떠나는 투어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단순히 오토바이만 타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이 능숙한 현지인과 함께 진짜 로컬 맛집들을 방문하는 투어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투어상품은 후기가 좋기로 유명하다. 현지인들이 가는 맛집이라 하면 비위생적이고 맛은 그저 그런 가게일지 모른단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실제로 이 투어를 이용해 본 사람들의 만족도는 기대치를 웃돈다. 성격 좋고 착한 가이드들에 대한 칭찬은 물론이고, 다낭 시내 투어는 이 상품 하나면 충분하단 평들이 대부분이다. 오토바이도 타고 다낭 골목 곳곳을 누비며 진짜 로컬맛집까지 얻는 일석 삼조의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추천인 상품.
마사지는 언제 받아도 좋다. 저렴한 가격에 1일 2 마사지를 할 수 있다면 더 좋다. 베트남 여행은 그걸 가능케 한다. 우리나라에서 1번 받을 가격으로 2번 혹은 3번까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단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다. 문제는 마사지샵의 질이다. 사실 가격이 대단히 저렴한 곳은, 그만큼의 만족도 밖에 못 주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기왕이면 시설도 좋고 마사지사의 실력도 좋은 곳에서 받는 게 최고다.
그런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게 허벌스파 체험 패키지다. 다낭의 최고급 마사지 서비스를 아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관리해주시는 분의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허벌 스파에서는 다양한 천연 트리트먼트와 독일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 스필러의 치유 속성을 이용한다. 간단한 발 마사지부터 전신 테라피까지 선택해서 가능하니 취향에 맞게 고르기만 하면 된다. 1호점과 2호점이 있으니 동선을 짜기에도 용이하다. 제공되는 알로에베라 티와 미역 수프는 또 다른 별미이니 꼭 먹어보길.
연애만 한 여행이 있으리.
연애 & 여행 칼럼니스트 김정훈
tvN 드라마 <미생>,
OCN <동네의 영웅> 보조작가,
tvN 드라마 <아는와이프> 보조작가,
책 <요즘 남자, 요즘 연애>,
<연애전과>의 저자,
TV조선 <연애의 맛>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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