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삶을 디자인하다

시니어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

by 화려한명사김석용

시니어, 삶을 디자인하다

글 / 김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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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가 행복하다고 답한 액티브 시니어들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더 이상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오늘날 시니어들은 과거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삶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은퇴 후의 여생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만의 삶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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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비 주역의 탄생

시니어에게 일은 단지 생계유지 수단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풍족한 삶을 누리기 위한 수단이라는 답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이들은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여가생활에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답한 액티브 시니어가 36.8%에 달하며, 이는 평균적인 50-60대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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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속의 당당한 주인공

놀라운 변화 중 하나는 디지털 적응력입니다. 2019년 대비 2021년 5060세대의 온라인 소비는 50대가 110%, 60대가 142%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더 이상 스마트폰이나 온라인 쇼핑이 이들에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더욱 풍성한 삶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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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아름다운 도전

비싸더라도 유기농·친환경 제품을 사 먹고(26.9%), 몸에 안 좋은 음식은 먹지 않으며(39.0%), 건강을 위해 음식 성분을 따지며 가려먹는다(42.3%)는 응답이 이를 증명합니다. 건강은 이들에게 단순한 관리 대상이 아닙니다. 더 많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든든한 기반이며, 새로운 도전을 위한 밑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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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가능성

현 세대와 소통하지 않은 기성세대를 꼰대로 부르는 반면, 그래도 소통하려 노력하는 이들을 아재로 부른다는 표현처럼, 오늘날 시니어들은 소통의 문을 활짝 열고 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취미를 통한 관계 형성, 그리고 젊은 세대와의 활발한 교류는 이들의 삶을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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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시니어들이 그려내는 삶의 설계도는 과거와 확연히 다릅니다. 이들은 나이를 핑계로 삼지 않습니다. 오히려 축적된 경험과 여유를 바탕으로 더욱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깔로 세상을 물들여갑니다. 미래를 걱정하기에 앞서 현재의 삶을 즐긴다고 답한 48.4%의 액티브 시니어들처럼, 이들의 삶은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매일을 새롭게 디자인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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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매순간을 의미 있게 채워나가는 일입니다. 시니어들의 이런 당당한 삶의 자세는 모든 세대에게 진정한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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