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꽃 김석용
시
by
화려한명사김석용
Jul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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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꽃 김석용
물 위에 떠 있는 한 송이 꽃
그 자태가 너무나도 아름다워라
수면 아래 깊은 곳에 뿌리를 내리고
숨죽여 기다린 시간들
밤이면 꽃잎을 닫고 잠이 들고
아침이면 다시 깨어나 미소 짓네
애절한 그리움을 담아
물 위에 편지를 띄우듯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은
내 마음을 전하는 편지
수련꽃이여
내 사랑하는 이에게 전해주오
나의 애절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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