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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덩이 Jul 02. 2024

2024.7.2.화요일

비 오는 날엔 역시

비 오는 놀이터는 분위기가 새롭다

저녁으로 역시 상추와 깻잎쌈을 준비했다.

오늘의 단백질은 꽁치강된장과 가자미구이.

싱싱한 풋고추와 달달한 양파도 곁들 건강밥상을 차려냈다.

여름이다

저녁을 먹으며 아이가 그런다.

'오늘은 왠지 전을 먹고 싶어요.  동그랑땡 이런 거'

......


녀석, 뭘 좀 아는구나.

결국 우리는 우산을 쓰고 타박타박 걸어서 집 근처 전집으로 간다.

비 때문인 걸까?

김치전과 육전이 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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