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들이대자! 어떻게든 되겠지!

by 김호이



나는 인터뷰 요청을 할 때 되던 안 되던 일단 들이대고 본다.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겠냐고 말을 하는데 사람들의 성격,취향 등에 따라 들이대는 방법도 다양하다.

오죽하면 나의 인생 멘토이신 아주경제신문 곽영길 대표님께서 DID대학(들이대 대학)장학생이라고 말씀하실 정도이다.

하지만, 나는 들이대는 걸 통해 인터뷰를 성공시킨 적도 있지만 거절도 많이 당했었다

나는 그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1000번 중 한번은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여러 번 도전하고

요청을 한다.

한번은 이런 적도 있었다.

청중으로 갔던 한 강연에서 연기의 대부 이순재에게 인터뷰 요청을 하기위해 강연이 끝나자마자 인터뷰 요청을 하기 위해 무대로 올라갔는데 알고보니 강연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자리정리를 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이순재는 나를 보자마자 “여기까지 왔어?”라며 말씀하셨고 나는 사진촬영을 하며 연기의 대부 이순재에게 요청을 하고 다음날 이순재가 원장을 맡고 있는 연기학원에 연락을 하여 인터뷰 요청을 했다.

또한, 한번은 SNS 시인 하상욱이 고등학교 선배라는 소식을 듣고 선생님께 말씀을 드려 연락처를 알아낸 나는 연락처를 받은 당일 바로 인터뷰 요청을 했고

자고 일어나니 답장이 와 있었던 것이다.

답장내용은 “합시다. 하면 되죠 뭐 :)”라는 답변을 받았고 몇 주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처럼 나는 들이대며 요청을 하고 있다.

누군가 만나고 싶다면 일단 들이대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은 바빠서 안 만나줄거야” “분명히 거절할거야”라고 말을하며

내가 할 일이 아닌 네가 할 일을 먼저 생각하고 만나고 싶어도 마음속으로 묻어두는 경우가 많다.

요청을 하는 건 내가 할 일이고 요청을 받아주는 건 네가 할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나고 싶다면 일단 들이대고 요청을 하다보면 언젠간 만나줄 것이다.

나 역시도 주위에서 “설마 만나주겠어?” “안 만나 줄거야”라고 말을 했지만 그때마다

해보지 않고 어떻게 알아?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요청을 하다보니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누군가 만나고 싶다면 일단 들이대라! 들이대다 보면 1000번 중 한번은 만나줄 것이다!


하상욱 시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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