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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mksp Sep 30. 2019

(1년 안에..)  수학 모의고사 1등급 만들기

수학 모의고사 1등급 만들기 


1. 개념 공부를 꼭 다시 할 것!

공부를 좀 한다는 재수생에게 다시 재수를 한다고 생각하면 먼저 드는 생각은….


”아 ~~~~이제 …어떻게 공부하나?

했던 건데…… 뭐 새로운 걸 찾아야 하나?”

이렇습니다.


새롭게 고2에서 고3이 된 학생들도 비슷한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재수생 혹은 2등급 성적을 받은 학생이라면 자신이 어느 정도 공부를 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어려운 문제집, 새로운 문제집을 공부하려고 듭니다.


하지만 현재 모의고사나 수능성적이 안 좋은 경우는 자신이 공부를 했다고 하더라도 실력이 아직 완성에 이르지 못했음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시험 준비 과정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개념. 이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둡니다.


개념서나 이론서는 학생마다 선호하는 책이 다르겠지만, 소개하자면 정석, 수학의 바이블, 개념원리 입니다. 수학의 바이블이 매우 자세하게 설명한다는 점을 말해두고 싶습니다.


책을 읽어서 얼마든지 수학의 이론과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번 읽어서 되는 것이 아니므로 여러 번 읽어서 자신의 이해력을 높이도록 하세요.

모든 문제를 풀 때 자신이 이해한 수학의 개념과 이론을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학을 암기력으로 해결하려는 학생들도 있는데 이들은 노력한 것에 비해서 얻는 것이 없거나 적습니다. 수학 공부하면서 수학 실력과 더불어 수학적 논리력을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같이 해야 합니다.


실천방법: 수학의 바이블과 개념원리를 5회독…처음 1회독이 제일 힘들고 2~3회독이 되면 자신이 발전한 것을 스스로 느낍니다. 4~5회독은 쉽게 끝냅니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더라도 개념원리 책을 여러 번 풀도록 하세요.



2.  기출 문제집 풀기

기본서 3회독 이후부터 기출 문제집을 풀면 좋습니다.

기본서 4~5회독은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동시에 풀어나갑니다.

 

예를 들면 자이스토리….


수학을 아주 잘하는 학생이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

자이스토리를 처음 풀면 많이 틀립니다.

그런데 꼼꼼하게 한문제 한문제 천천히 풀다가 오히려 수학 공부 자체를 포기할 수 있으니,

혹시 많이 틀리는 학생은 일단 한권을 끝까지 한번을 보세요.

한문제도 안틀리게 푸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워요.

 그러니 이런 경우 처음 한번을 풀 수 있는 것들만 풀면서 1회독을 하세요.

그러면 2회독째에서 아주 큰 변화는 없지만 풀 수 있었던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못 풀었던 문제들중 몇몇이 이상하게 풀립니다.


2회 독째에서는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에 정리하지 말고

그냥 답지를 가지고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이해하세요.


3회차에서는 자신의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 들거에요.

전보다 잘 푸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에요. 이제 오답 노트를 만드세요.


오답 노트는 정말 여러 번 해도 안되는 것들만 만들어야 시간대비 효율적이에요. 오답 노트를 잘 정리해서 이해하려는 노력과 스스로 풀어낼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계속해야 합니다. 이 때 실력이 많이 늘어요.

5회독차가 되면 아마 모르는 문제가 거의 없어질 거고 아마도 1등급을 받을 거에요.



3. 1등급이 나오지만 더 잘하고 싶어요.    

이제 1등급은 나오지만 의대를 가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경우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아마도 1등급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29번 30번 중 하나만 틀리거나 2개를 틀리는 정도의 경우일 겁니다.

의대를 가기 위해서 수학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은 현재 모의고사 1개 정도 틀리는데 수능을 3달 남겨 두고 공부를 어떻게 했을까요?


봉투 모의고사? 의치한 수학 심화 문제집?

주변 친구들이 이런 문제집을 풀더라도 이 학생은 이 문제집을 풀지 않습니다.


이 학생은 개념과 이론을 고난도 문제와 접목시켜서 문제를 잘 해석하고 푸는 방법을 잘 찾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기존에 보던 개념서를 계속 읽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 본 풍부한 경험이 개념서를 깊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기출 시험지를 EBS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여 풉니다. 한 문제지를 풀어서 다 맞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자기가 풀어서 맞춘 문제까지도 내가 왜 이렇게 푸는지에 대한 꼼꼼하고 깊은 해석을 합니다.

그래서 1회 분량의 30문제를 완벽하게 정복하는 겁니다. 


이렇게 기출 문제지을 반복해서 풀다 보면

 지겨울 수도 있지만 전에는 깨닫지 못한 것을 계속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문제집 어려운 문제집..유행하는 문제집들이 많겠지만,

가장 좋은 교재는 기출 시험지입니다. 

이 기출 시험지를 한회 한회 완벽하게 정복하다 보면 드디어 만점을 받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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