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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머그 Jun 07. 2016

Apple Renew 재활용 프로그램.

우리 지구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Apple은 3월 21일 신제품 발표와 함께 재활용 프로그램을 발표하였다. 재활용 프로그램은 애플이 먼저 시작한 것은 아니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형 프로모션으로 리퍼비쉬 제품들 역시 이런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선진국들은 재활용뿐만 아니라 제조에 있어서도 엄격하다. 


어떤 물질을 사용해야 인간과 지구에게 덜 해로울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고객에게 그러한 정보를 알리려고 한다. 이점은 근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정보를 올바르게 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애플 역시 환경에 이미 투자를 많이 했었고 이번엔 미디어 발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각 지역의 재활용 센터와 협조를 하며 대대적으로 어필하였다.

이미 국내에서도 삼성과 LG에서 대형 폐가전에 대해 무상 회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각 대리점이나 대표 전화로 문의하면 전문가가 동행하여 직접 수거해간다니 집에 처리하기 힘든 혹은 처리해야 할 폐가전이 있다면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주변에 재활용 센터가 있다면 직접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삼성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2009년부터 Recycling Direct Program을 실시하며 약 4억만 파운드의 이상의 폐가전제품을 수거하여, 재활용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BestBuy, Dell, HP 등이 각 재활용 센터들과 협업을 하며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기업들이 제조하여 판매하는데 치중하는 것뿐만 아니라 폐가전을 수거하여 재활용, 폐기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니 고객에게 좋은 습관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에 언급된 기업 외에도 각 메이커들의 대리점에 방문하면 폐가전 처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니 어려움이 생긴다면 도움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재활용은 도대체 어떤 면에서 좋을까? 또는 재활용을 왜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가장 먼저 교과서적인 답변으로 지구 자원을 절약하고 전기 전자제품 폐기물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라는 생각을 갖고 궁금해본 적이 없을 것 같다. 필자 역시 그랬으니깐 말이다. 나만 그럴 수도 있다..

아무튼 Apple은 소비자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시키고자 이러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는 Li Tong 재활용 센터에서 수거를 돕고 있다. 아래 URL에 들어가 제품 수거 요청을 진행하면 된다. 단, 애플 제품만 가능하며 애플에서 판매됐던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제품이 가능하다고 하니 창고에 썩고 있는 제품이 있다면 신청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재활용

Apple은 Apple Renew 프로그램을 통해 당신이 사용하던 Apple 제품을 책임감 있게 재활용 또는 재사용할 것을 약속합니다.


재활용 신청 시 주소 라벨이 동봉되는데 그곳에 감사의 보상으로 환경을 모티브로 한 iPhone, iPad의 배경화면이 제공된다.

연간 120만 대의 휴대폰을 분해하고 있다는 Apple의 감성적인 로봇 Liam의 영상을 마지막으로~! 뭔가 끝까지 찾아낼 것 같은 느낌이다. #iwillfindu




Liam – 혁신을 말하다

https://youtu.be/1sv933XMaRY



글. 구성 : 케이머그

애플에 대한 모든 것. 케이머그

https://kmu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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