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씽크 2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낰낰 Apr 26. 2019

"그런데 말입니다"로 정의구현하는 드라마 <더뱅커>

MBC 수목드라마 <더뱅커> 리뷰


https://youtu.be/StoVEfUqSOo

MBC drama - [더뱅커] 이게 바로 "그런데 말입니다"로 정의구현 하는 드라마!

많이들 봐주시고, 좋아요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3월 27일 시작한 따끈따끈한 드라마 <더뱅커>!



평소 채시라 배우님을 좋아하고, 묵직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마음에 꼬옥- 드는 드라마였는데요.

'마음에 드는 것 다 올린다'는 취지에 맞게 여러분에게 

저의 취향과, 이 드라마의 셀링포인트(!)들을 소개시켜드리고 싶어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더뱅커> 소개글을 빌려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노대호=김상중 배우님의 역할입니다!)



금융... 오피스... 수사극...

절대 이어질 수 없을 것 같은 단어들이지만 

<더뱅커>에서는 어떻게 잘 어우러져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제가 꼽은 이 드라마의 매력포인트는 크게 3가지인데요,



1. 사회에 만연한 비리들을 속 시~원하게 꼬집어줍니다.


- 읍읍 사건으로 인해 채용 비리가 화두가 되기도 했었고, 위로 갈수록 부유해지며 상황이 어렵다는 모순된 발언들을 들어보기도 했을 것입니다. <더뱅커>는 이러한 문제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노대호라는 극중 인물을 통해 현실에서 어려울만큼의 사이다를! 펑펑! 보여줍니다.

특히 취준생인 저에게는 채용 비리와 이것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원래 드라마는 대리만족 아니겠어요?:D



2. 출연진의 화려한 연기력!(feat.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 이름만 들어도 예상하시겠지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셀링 포인트 중 하나는 연기력이 아~~~~주 화려하다는 것입니다. 연기구멍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는 배우분들 덕에 

저를 포함한 시청자들은 보장된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의 콜라보를 통해

안정감(?)을 느끼며 드라마를 볼 수 있답니다!



3. 무겁기만 한 드라마가 아니다, 소소한 웃음 포인트!


- 사실 이 드라마의 메인 스토리만큼 매력적인 부분이 바로 소소한 웃음 포인트들입니다:D

이 드라마의 기염둥이 재간둥이로 나오는 안우연(극중 서보걸), 차인하(극중 문홍주) 배우의 

티키타카와, 시시때때로 나오는 김상중(극중 노대호) 배우의 아재개그까지!!ㅋㅋ

묵직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음에도 너무 무거워지거나 시청자들에게 어렵게 다가가지 않는 것은 이런 소소한 현실 웃음 포인트 덕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서 <은행의 비밀52>를 읽다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은행이 당신에게 친절하다면 좋은 먹이감이라는 뜻이고,
불친절하다면 더이상 이용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더뱅커>에서 그리는 은행은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든든한 이웃이고,

누군가에겐 눈물짓게 만드는 악당이며,

누군가에겐 하나뿐인 출세의 장소이고

누군가에겐 버텨내야 하는 커다란 압박이 있는 곳



과연 여러분에게 은행은, 어떤 곳인가요?





지금까지 김낰낰의 MBC 수목드라마 <더뱅커> 소개였습니다!

맨 위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더더 준비되고, 재밌는 콘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예능맛집 MBC의 웃음 메뉴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