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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아 Jun 11. 2018

나답게 사는 사람들 이야기 (35)

조금 이른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파티


나를 알아가는 여행의 시작, 노아

35번째 독서 코칭 워크샵 (2017.12.02)

주제 : 나에게 용기를 준 책 & 2017년 용기있었던 순간

(멤버들이 추천한 자유도서 목록이 글 하단에 있습니다.)






한 해를 보내며 조금 이른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12월 초, 송년 시즌의 시작에 모인 이유는 우리 노아 멤버들이 풍성한 삶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이번 달의 주말은 총 10일. 연말이니까, 그간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 얼굴도 보고 연인도 만들고 그랬으면 해서.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노아'와 함께 해주셔서 따듯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나에게 용기를 준 책'을 한 권씩 소개하고 일년 중 가장 용감했던 순간의 기억을 나누었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아끼는 책도 한 권씩 들고 와서 교환하고. 치맥 하며 속깊은 이야기가 오가다보니 어느덧 캄캄한 밤이 되어버렸더랬다.



아이처럼 신났다.



교환하기 위해 가져온 책을 간단히 소개하는 엽서.



어떤 책인지 모르게 잘 포장한 후, 책 주인이 직접 쓴 소개글만 읽고 가져간다. 두근두근.



끄덕끄덕, 하면 머리띠가 달랑거려서 엄청 웃겼다. ㅋㅋ



맘씨도 예쁜 사람들. 한 권만 가져오랬더니 두 권 이상 가져와서는. 넘치도록 풍성한 만남이었다.






'노아' 멤버들이 추천하는 <나에게 용기를 준 책>



BR님이 지금 이 시간을 자유롭게 살길 원하는 사람에게. "기다리는 것도 큰 용기다!"



BS님이 당당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부족한 능력 때문에 수치심을 느끼는 것보다, 차라리 완벽을 강요하는 세상의 틀에 당당히 맞서는 것이 낫다."



HR님이 인생의 길잡이를 찾고 싶은 분들에게.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처음 생각할 수 있었다."



HS님이 관계의 상실과 의미에 대하여 궁금한 사람에게. "결국 관계는 겪을 용기가 있는 자에게만 의미가 있다."



SY님이 세계적인 꿈에 도전해보고픈 사람에게. "걸 보스 Girl Boss 를 꿈꾸며 나만의 것을 찾아 꾸준히 도전하라."



YK님이 삶의 이런저런 순간을 담담하게 맞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후회되는 건 나답지 못했던 순간들 뿐, 스스로 선택했다면 그 어떤 것도 결국 괜찮아진다."














(C) 2018. 권윤경. BY-NC-ND.

1일 1책 1글을 행하며 나를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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