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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房
by
시인 화가 김낙필
Jul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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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옥인가
나의 열반인가
울고픈 웃고픈 세상인가
다섯
자 몸뚱이가 눕는 땅
세상 꿈꾸는 작업실
우주로 향하는 시발점
무저갱의 침실
방이 사라진다
폐허로 남는다
나의 방이 너무 늙었다
노쇠해서 눕고 일어나질 못한다
방이 자꾸 아프다
방이 침몰한다
열락의 방이 아름답지 못하고
불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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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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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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